도미노 패는 점점 더 커진다. 가장 먼저 넘어지는 첫 도미노 패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작다. 그것이 넘어질 때 아무 진동도 느껴지지 않고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하지만 그 운동량은 다음의 도미노 패를 넘어뜨릴 만큼은 되는데, 두 번재 도미노 패는 첫 번째 것보다 약간 더 크다. 이렇게 점진적으로 도미노가 진행되면서 점점 더 큰 도미노 패가 연쇄적으로 넘어지게 된다. 도미노 패가 커지면서 넘어질 때 생기는 진동이 점점 커진다. 그것은 음악 같아서 앞으로 나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이 과정은 마지막 도미노 패가 넘어질 때까지 계속되는데, 그 큼지막한 도미노 패는 당신의 목표를 상징한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자그마하고 시시한 도미노 패에서 시작되어서 믿을 수 없는 변화의 운동량을 만들어냈다.
-부의 추월 차선 中-
오늘은 아직 다 읽지는 못했지만 "부의 추월 차선"이라는 책에서 가장 마음에 와닿는 책의 구절을 가져와 보았다. 실제로 내가 경험했던 일이기도 해서 저 구절을 읽자마자 '도미노 패'를 이용한 비유는 정말 딱 들어 맞는다고 감탄을 했다. 이와 유사한 여러 격언들과 속담들 그리고 유명인의 명언들을 많이 들어보았지만 나는 이 비유가 정말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해서 오늘의 글귀로 정했다. 가장 먼저 넘어지는 첫 도미노 패를 넘길 힘만 있다면 가장 나중에 너머지는 커다란 패를 넘길 힘도 분명 생길 것이다. 그런데 그 첫 시작이, 그리고 그 다음이. 커다란 패를 넘어뜨리기 까지의 과정이 정말 쉽지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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