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이야기 - 기후변화리스크를 절감하거나 지속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ETF'NZUS'

 오늘 공부해본  ETF는 파리기후변화협정에 따라 기후변화 리스크를 절감하거나, 지속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ETF다. 파리기후변화협정은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해 온실가스를 줄이자는 전 지구적 합의안이다. 

출처 :https://www.greenpeace.org/

 파리기후변화협정에 대한 내용은 '그린피스' 홈페이지에서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자그럼 바로 ETF를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ETF 'NZUS' 

출처 : ETF.com

NZUS는 저탄소 경제 전환을 위한 지수를 추적하여 미국 대형 및 중형주 투자에 기후 접근 방식을 취합니다. 이 지수는 처음에 MSCI USA 지수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는 무기, 담배, 열탄 채굴, 석유 및 가스, 발전뿐만 아니라 심각한 ESG 논쟁 및 환경 문제와 관련된 주식을 배제합니다. 포트폴리오 선택 및 가중치는 지속 가능한 투자 기회에 대한 노출을 제공하면서 기후 변화의 물리적 및 전환 위험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하는 최적화 프로세스를 활용합니다. 최적화 제약 조건에는 온실 가스 집약도 감소, 낮은 탄소 전환 점수, 위험에 처한 기후 가치, 녹색 수익 및 화석 연료 기반 수익이 포함됩니다. 인덱스는 또한 최적화프로그램을(optimizer) 사용하여 상위 인덱스에서 섹터 가중치를 유지합니다. NZUS는 반기마다 재조정되는 지수를 추적하기 위해 샘플링 전략을 사용합니다.

출처 : ETF.com
오역 및 의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ETF설명서에 따르면 NZUS는 ESG에 충실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하는 기업들에 투자한다는 설명이다. 이렇게 말만 들어서는 다소 추상적인 느낌이 강하다. 포트폴리오를 살펴ㅗ자. 

출처 : ETF.com

 의외로 미국의 유명 빅테크 기업들이 많이 포함돼 있다. 참고로 테슬라의 경우  S&P ESG지수에서 퇴출됐는데 NZUS에는 여전히 포함돼 있는 모양세다. 상장된지 2~3개월정도밖에 되지 않은 ETF라 과거 데이터가 크게 의미는 없지만 과거 주가움직임도 살펴봤다. S&P500지수와  상관관계가 매우 높아 보이는 움직임이다. 그럼에도 S&P500보다는 더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이 다소 인상적이다. 

출처 : 구글파이낸스

결론

 거래량이 많지 않고 상장된지 2~3개월밖에 되지 않은 ETF라 선뜻 투자하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인다. ETF설명자체는 구체적이지 않고 다소 모호한 면이 있는데 포트폴리오 구성은 크게 문제가 없어보인다. 다만 이런식의 포트 구성은 사실 S&P500지수 추종 ETF나 그밖의 빅테크 ETF들과도 유사한 모습이라 크게 차별성이 없어보인다는 단점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현시점에서 투자해야할 매력을 크게 느끼지 못하는 ETF였다. 

 

※ 이 글은 종목 추천 글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모두의 투자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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