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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바라보기829

서학 개미를 위한 투자분석 사이트 'Market Beat' 미국의 주식 시장은 전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선진적이라고 할 수 있다. 국내 주식시장에 관해서 얘기할 때 흔히 나오는 '세력의 장난질'이나 '독립성의 부족'이라는 말은 미국 시장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실적이 좋으면 주가가 오르고 실적이 좋지 않으면 주가가 내려가는 좀더 상식적(?)인 시장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래서 최근 미국에 투자하는 일명 '서학개미'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물론 미국 주식 시장도 만만치 않다. 충분한 공부와 경험 없이 뛰어들었다가는 투자금을 잃기 십상이다. 미국 주식을 공부하는데 있어 가장 큰 어려움은 역시 정보의 부족이다. 국내 주식시장의 경우 지나치게 많은(?) 정보가 문제가될 수 있지만 미국 주식의 경우 언어문제도 그렇고 주식 자체의 정보를 얻기가 어렵다. 지난번 글에서는.. 2021. 8. 11.
종목공부 - 경제적 해자를 가진 기업, MSCI지수를 만드는 기업 'MSCI'에 투자해볼까 MSCI는 주식, 채권, 헤지펀드 관련 지수, 주식 포트폴리오 분석 도구를 제공해주는 증권 관련 정보서비스 제공회사다. 하지만 단순히 정보서비스 제공회사라고 하기에는 MSCI의 영향력은 너무나도 크다. 그도 그럴 것이 MSCI 지수에 편입될 예정인 주식은 거래량도 크게 늘고 주가도 오른다. MSCI는 전세계 펀드자금의 기준이 되는만큼 국내 증시에 엄청난 영향을 준다. ▼MSCI 지수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은 투자자는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MSCI 지수 리벨런싱 때문에 주가가 떨어졌다는데 이게 뭘까? MSCI지수에 편입되냐 퇴출되느냐에 따라서 엄청난 자금들의 유입이 결정되기 때문에 단순히 증권정보서비스 회사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MSCI지수는 거의 고유명사처럼 여겨지는 기준.. 2021. 8. 10.
초보 문과 투자자를 위한 반도체섹터의 이해(FEAT. 반도체 대표 종목정리) 최근 미국 바이든 정부는 반도체 투자에 총력을 기울이라며 미국의 반도체 산업을 육성할 것을 선포했다. 게다가 반도체는 '산업의 쌀'이다 뭐다 해서 앞으로 더 좋아질 일만 남은 산업이라는 말이 무성하다. 지난 1월 삼성전자가 9만원을 넘기면서 '반도체 수퍼싸이클'이라는 용어가 유행하며 주가는 더 갈 것이라는 기사가 마구 쏟아지기도 했다.(하지만 라고할때 고점이라는 점,,) '반도체 관련 기업'이라고 검색만해도 수백가지의 기업들이 나온다. 도대체 반도체가 뭐길래 이렇게 난리 일까. 우리나라 시가총액 1위 2위 기업이 모두 반도체 기업일만큼 반도체 산업은 우리나라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중요한 산업이라고 할 수 있다. 반도체 산업이 왜 유망한지 그 이유에 대해서 얘기하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 미래 산업에 가장 핵.. 2021. 8. 9.
ETF 이야기 - 수자원(물) ETF 중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는 First Trust의 'FIW' (Feat. 마이클버리, 중장기투자) 2016년 뉴스이긴하지만 영화 '빅쇼트'의 주인공 억만장자 '마이클 버리'가 물에 투자했다는 기사가 눈에 띈다. 물(수자원) 관련해서는 국내 투자 대안이 많지 않기 때문에 미국ETF를 통해서 투자하기 딱 알맞은 섹터다. 물은 인류가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자산인 동시에 그 부족사태의 심각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따라서 관련 업계의 장기적 성장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투자자가 많다. 최근 ESG경영과 친환경 정책에 대한 관심 증가로 수자원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세계에너지위원회(WEC)에 따르면 전력을 생산하기 위해 필요한 수자원이 2050년까지 1000억 큐빅미터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큐빅 미터(cubic meter)는 부피를 나타내는 단위로 1큐빅 미터는 가.. 2021.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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