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후변화 ETF 1탄 'KODEX KRX기후변화솔루션'
▶국내기후변화 ETF 2탄'TIGER KRX기후변화솔루션'(KODEX KRX기후변화솔루션과 완전동일)
오늘도 지난번에 이어서 국내에서 출시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업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ETF에 대해서 공부해봤다. 공부를 하다보니 포트폴리오에 별다른 차이가 없어서 이렇게 공부하는게 의미가 있나 싶을정도다. 잡설은 이정도로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보자.
비싼운용보수 대비 큰 차이가 없는 'KBSTAR 기후변화솔루션'
ETF설명을 살펴보면 알 수 있듯이 KODEX나 TIGER에서 출시한 ETF와 거의 동일한 포인트로 투자한다. 상세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뭔가 다른게 있지 않을까 했는데 사실 상세 포트폴리오도 KODEX, TIGER와 거의 동일하다.
혹시 몰라서 상위 비중 10개 종목을 별도로 뽑아서 KODEX와 비교해봤는데 미세한 비중차이만 있을뿐 종목은 완전 동일하다. 물론 KODEX의 경우 10월29일 기준 포트폴리오긴하지만 사실 오늘 날짜 기준으로 비교해도 소숫점 이하 자릿수만 다를뿐 거의 동일하다.
결론
운용보수가 크게 차이가 나서 뭔가 다른 운용을 보여줄 것 같았는데 완전 동일한 방식으로 동일한 포트폴리오로 운영되고 있다. TIGER, KODEX, KBSTAR 모두 똑같다. 운용보수가 0.3%로 높다는 것말고는 다를게 없다. KBSTART의 ETF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의 경우 일반적인 개인투자자들이라기 보다는 뭔가 세금이나 수수료 혜택을 받는 고객들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본다. 그러지 않고서야 굳이 동일한 포트폴리오를 더 비싼 운용수수료를 내고 투자할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이쯤되니 나머지 3개 ETF들도 모두 동일한거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기 시작했다. 그래도 끝까지 차근차근 공부해보고 최종적으로 포트폴리오의 공통분모를 기반으로 종목을 추출해보겠다.
※ 이 글은 종목 추천 글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모두의 성공투자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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