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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생각36

성공과 노력 그리고 운에 대한 생각 확률이 적용되는 게임을 하다보면 '운'이라는 녀석의 존재가 얼마나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게된다. 60%의 확률로 승리하고 40%의 확률로 패배하는 게임을 10판 한다고 가정해보자. 어떤 사람은 시작하자마자 승리하는 것은 물론, 10판을 연속으로 모두 이겨버린다. 반면에 어떤 운 없는 사람은 10판을 모두 패배해버리기도 한다.이렇게 보면 확률이라는게 크게 의미가 있나 하는 생각도 든다. 반면에 어떤 게임은 '운'의 개입정도가 현격하게 낮은 경우도 있다. 이를테면 최고의 바둑기사 이세돌과 바둑초짜의 대결같은 것이 그렇다. 그런데 인생에 있어서 '운'의 중요성은 '바둑'의 그것과는 현격하게 차이가 난다. 슬프게도 인생에 있어 많은 성공과 실패는 '운'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운좋게 좋은 환경에서.. 2022. 8. 19.
지난 투자 경험에 대한 짧은 소견 트레이딩, 가치투자, 장기/단기 투자 사실 모두가 맞다. 코로나 이후 주식 투자에 뛰어든 개인 투자자들이 엄청나게 많아졌다. 나는 코로나가 터지기 몇 주 전부터 투자를 시작했으니 나 또한 위에 해당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제 겨우 2년정도밖에 되지 않은 신참 투자자지만 짧은 기간동안 경험한 것들을 잊지 않고 미래의 양분으로 삼고자 부족한 글을 써본다. 코로나 사태 이후는 역대급 유동성 때문에 그냥 주식을 사서 계속 보유하는 사람의 수익률이 가장 좋았다. 어찌 보면 너무 당연한 이치인데 시장 속에 참여하고 있으면 당연한 사실도 쉽게 놓치고 만다. 시장이 상승장일 때는 레버리지를 활용해서 잦은 매매없이 지속적으로 보유한 사람의 투자 수익률이 가장 좋다. 시장이 횡보할 때는 주식의 변동성을 활용해서 .. 2022. 1. 21.
능력향상을 위한 점진적 과부화 '점진적 과부화'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거나 근육운동을 해본 사람들은 누구나 쉽게 접해봤을 단어다. 점차적으로 횟수와 중량을 늘려가면서 운동을 해야지 근육의 발달이 온다는 간단한 원리다. 운동을 하다보면 자신이 넘어갈 수 없을 듯한 벽에 부딪히게 되는 경우를 경험하게 되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도 결국은 '점진적 과부화'다. 매번 하던대로 운동을 해서는 더이상 근육의 발전은 일어나지 않는다. 기존의 운동방법보다 더 강도 높은 무게와 횟수를 시도해야만 더 많은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이는 비단 운동에만 해당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언어를 공부하건, 시험 공부를 하건, 자신이 도전하고 싶은 어떤 분야에 있던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노력이 지속되지 않으면 기존의 능력을 초월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 .. 2020. 5. 28.
다름을 인정하는 것. 다르다와 틀리다. 흔히 우리는 '다르다'와 '틀리다'를 혼동하여 사용한다. '다르다'는 두 대상에 차이가 있다는 의미고, '틀리다'는 어떤 대상이 옳지 못하다는 뜻이다. 엄연히 다른 단어임에도 '다르다'와 '틀리다'를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는 사례를 많이 본다. 단순히 단어적 의미가 헷갈렸고 그것이 습관화된 결과로 '다르다'와 '틀리다'를 잘못 사용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다른 어떤 것'을 '틀린 것'으로 생각하는 편견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인간은 원래부터 '다른 것'에 대한 두려움과 적개심을 갖고 태어났을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의식적인 노력을 통해 '다른 것'이 '틀린 것'이 아님을 알아가는 것은 중요한 것 같다. 공황장애와 우울증으로 고통받는 많은 사람들은 대부분 공감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2020.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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