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나만의 생각1 다름을 인정하는 것. 다르다와 틀리다. 흔히 우리는 '다르다'와 '틀리다'를 혼동하여 사용한다. '다르다'는 두 대상에 차이가 있다는 의미고, '틀리다'는 어떤 대상이 옳지 못하다는 뜻이다. 엄연히 다른 단어임에도 '다르다'와 '틀리다'를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는 사례를 많이 본다. 단순히 단어적 의미가 헷갈렸고 그것이 습관화된 결과로 '다르다'와 '틀리다'를 잘못 사용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다른 어떤 것'을 '틀린 것'으로 생각하는 편견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인간은 원래부터 '다른 것'에 대한 두려움과 적개심을 갖고 태어났을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의식적인 노력을 통해 '다른 것'이 '틀린 것'이 아님을 알아가는 것은 중요한 것 같다. 공황장애와 우울증으로 고통받는 많은 사람들은 대부분 공감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2020. 5.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