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연습을 위한 기준(계획)
매수 : 주가가 20일 이동평균선 상향 교차
매도 : 주가가 5일 이동평균선 하향 교차
종목 : KODEX 200
연습기간 : 2~3개월
최소조건 : 적어도 이평선 정배열 초입 (애초에 5일이평선이 20일 이평선보다 밑에 있으면 매매가 성립안됨)
유의점:돈을 벌기 위함이 아니며 애초에 위와 같은 기준으로만 매매하면 돈을 벌 수 없다.
2022년3월29일시작~2022년6월29일종료
오늘은 매매연습의 마지막 날이다. 이후에는 소액으로 개별종목에 대한 매매를 연습해볼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아래와 같다.
개별종목에 대한 비중은 계좌의 10%로 제한하고 심플한 원칙으로 매매 연습을 했다. 계기는 '쩐의 흐름을 타라'라는 책이였다.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정말 많은 것들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다. 해보기를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가 경험하고 연습한 것들을 잊지 않기 위해 기록으로 남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로 구성돼 있는 kodex200이라는 심플한 종목을 기반으로 매매 연습을 했다. 수익이 나기도 했고 잘못된 신호감지로 불필요한 매매를 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지수대비 좋은 성과를 냈다. 사실 5일이평이 20일이평을 하향 돌파하고난 뒤서부터는 매수 신호가 전혀 발생하지 않아서 매수를 할 수가 없었다. 지속적으로 지수가 흘러내렸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히려 수익률을 지켜낼 수 있었다. 이게 맞는 방법인 것이다.
단기 매매자는 지수가 흘러내리면 매매횟수를 줄이고 현금을 쥐고 있어야한다. 명확한 반등신호가 나오기 전까지는 매수하고 싶은 욕심을 참아야한다. 지수가 흘러내리면서 손절을 하게됐다면 더욱 그렇다. 빨리 손실을 만회하고 싶은 '욕심' 때문에 오히려 더 큰 손실을 불러 올 수 있다. 소액으로 명확하고 심플한 원칙을 기반으로 연습했음에도 욕심은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게 방해하곤 한다.
이제는 경험하고 배운 것들을 기반으로 더 많은 경험을 쌓아보려고 한다. 시드가 문제가 아니다. 적은 금액으로 충분히 연습을 해야만한다. 10만뭔을 20만원으로 100만원을 200만원으로 만들 수 없다면, 결코 큰돈을 벌수 없다. 내가 투자하는 금액이 커질 수록 손절 액수도 커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내가 손절했을때 정신적으로 타격이 크다면 아직 그만한 투자금을 운용할 수 있는 그릇이 되지 않았다는 뜻이다. 서두르지말고 충분한경험과 공부를 통해 차근차근 성장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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