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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바라보기/투자는 처음이라

지수 종가베팅으로 단타수익을 노려보자 (Feat. 하루 중 매수/매도하기 좋은 시간은?)

by BUlLTerri 2022.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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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타로 수익을 내는 방법은 정말로 수없이 많다. 사람마다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과 원칙이 있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눌림목 단타가 잘맞고, 또 어떤 사람은 돌파매매가 잘 맞을 수 있다. 애초에 단타가 잘 맞지 않고 중장기 투자가 마음이 편한 사람들도 있다. 자신에게 어떤 투자 스타일이 맞는지는 경험해보면서 확인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 특정 투자 방법에 대해 무조건 거부감을 갖고 피하기 보다는 소액으로 다양한 경험을 해보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자가 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은 지수 ETF 단타 거래를 통해 수익을 내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보고자 한다. 설명에 앞서 이 내용은 '왜 나는 주식투자로 돈을 못벌까?, 주식투자 리스타트(저자 : Systrader79)' 라는 책에서 배운 내용을 적용한 결과라는 점을 밝힌다. 다만 개인적인 경험과 스타일을 적용했기 때문에 책에서 나온 내용과는 완전히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다. 

 

자금관리의 중요성! '왜 나는 주식투자로 돈을 못벌까? 주식투자 리스타트'

저자 : systrader79  네이버 주식 카페 1위 '주식차트연구소'에서 각광받는 재야고수. 필명이 'systrader79'인 그는 현직 의사로 레지던트 시절 멋모르고 뛰어든 펀드 퉅자로 큰 수익을 얻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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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ETF로 단타수익을 내볼까? (Feat. 매수/매도하기에 좋은 시간은?) 

출처 : '왜 나는 주식투자로 돈을 못벌까?, 주식투자 리스타트(필자 : Systrader79)'

 이 투자방법은 지수가 양봉캔들로 끝난 다음날 오전장(오전9시~10시)에는 전일 종가대비 지수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데이터에 기반한 투자방법이다. Systrader79가 직접 백테스트를 해서 밝힌바와 같이 전일 양봉으로 지수가 마감된 이후에는 시가가 상승할 확률이 매우 높다. 

출처 : 키움증권 HTS

 실제로 주식투자를 하다보면 오전9시~10시와 오후 2시30분~3시20분사이에 거래량이 증가하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종목들은 해당 시간에 주가의 변동성이 커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투자에 적용하면 심플하다. 

투자 원칙 
- 지수가 양봉캔들로 끝나는날 종가베팅

- 다음날 오전에 주가가 상승하면 바로 매도하기 
- 높은 수익률 보다는 적은 수익률일지라도 잃지 않는 매매를 지향한다. 

계좌 관리방식 
- 지수 종가베팅은 전체 포트폴리오에 10% 비중 이내로만 한다. 
- 다음날 혹시 하락이후 반등하는 케이스에 대비하기 위해 2차, 3차매수할 현금은 남겨둔다. 
  (필자는 1차에 전체 비중의 20%만 진입하고, 나머지 80%는 하락후 반등시 대응을 위해 사용한다.) 
- 양봉캔들로 마무리 됐다고 하더라도 다음날 캔들이 저항구간대에 있거나 매크로 이슈가 있다면 매수하지 않는다. 
- 절대로 욕심내지 않고 반드시 오전10시 이전에 모두 매도를 끝낸다. 

※매수/매도하기 좋은 시간은? 
- 자신의 투자 스타일에 따라 투자 시간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변동성이 잦아든 3시20분이후 종가베팅을 하거나, 아니면 거래량이 최저인 10시~2시30분 사이에 매수할 수도 있다. 단기 투자 또는 당일의 저점을 잡고 싶은 투자자라면 변동성이 커지는 오전9시~10시 사이나 오후 2시30분~3시20분사이가 좋은 매수/매도 타점이 될수도 있다. 자신만의 타점을 잡으면 된다. 다만 자신만의 이유와 원칙이 없는 마구잡이 매수만 피하면 된다. 

 

 계좌 관리 방식의 경우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자신만의 경험과 원칙을 녹여내면 된다. 이러한 원칙을 통해서 필자는 'KODEX 코스닥 150'을 아래와 같이 거래를 수행했다. 

출처 : 키움증권 HTS , 매매내역

 이러한 투자 방식은 수익률이 그리 크지는 않지만 꾸준하게 일정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표 지수 ETF의 경우 거래량이 풍부하기 때문에 운용자금이 큰 투자자의 경우 적은 수익률로도 의미 있는 실현 수익을 낼 수도 있다. 정한 원칙이 오전 매도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지수가 상승하는 경우 1번 케이스처럼 충분한 상승분을 먹지 못할 수도 있지만 2번 케이스처럼 오전에만 주가가 오르고 오후에 흘러내리는 케이스는 피할 수 있다. 게다가 ETF는 거래 세금을 내지 않기 때문에 잦은 매매를 해도 세금으로 인한 로스가 없기 때문에 적은 상승률로도 수익을 낼 수 있다. 이러한 투자방식에 어느 정도 자신이 생기면 레버리지 ETF를 통해서 더 높은 수익에 도전해볼 수도 있다. 

출처 : 키움증권 HTS

 다만 이러한 거래 방식도 시장상황이나 개인의 성향에 따라 수익을 내지 못할 수도 있다. 오늘 소개한 투자방식에 관심이 있다면 우선 적은 금액으로 적어도 몇 개월간 테스트를 해본 뒤 디테일한 원칙들을 수정해가며 금액을 늘려가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모두의 투자를 응원한다. 

 

※이 글은 종목이나 투자추천 글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결과는 투자자 본인의 책임에 있습니다. 모두의 투자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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