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의 반등분을 짧게 먹어보자 KODEX 레버리지 (Feat. 레버리지 ETF 사전 교육 이수)

출처 : 키움증권 HTS

 지난 8월20일 고점대비 약 8~9% 코스피 지수가 하락하는 급락이 발생했다. 지수가 급락했다는 것은 개별 종목의 대부분이 하락했다는 의미다. 하락할때 인버스나 하락에 베팅하는 종목에 투자해서 수익을 낼 수도 있지만 이러한 종목들은 장기보유가 불가능항 종목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수익을 내기 어렵다. 이럴때는 오히려 이동평균선 지지를 기반으로 반등분을 짧게 먹는 전략이 더 유효하다. 코스피지수나 코스닥지수가 상승할때마다 수익을 내는 ETF들이 있는데 지수보다 아웃퍼폼하기 위해서는 일반 ETF말고 레버리지 ETF가더 좋다. 물론 변동성이 더 크기 때문에 상품에 대한 이해와 공부는 필수다. 

지수의 이동평균선 지지 후 반등분에 베팅하는 KODEX 레버리지 투자

출처 : http://www.kodex.com/

 개인적으로 거래량이 가장 풍부한 KODEX 레버리지와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를 가장 선호한다. 나는 지수의 경우 이동평균선 세팅을 5일선 20일선 60일선 120일선 200일선으로 해놓는데 개인적인 경험으로 지지와 저항이 높은 확률로 보이는 이평선이라고 생각한다. 지난8월20일에도 200일 이동평균선을 지지하며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때 KODEX 레버리지에 투자했다면 단기적으로 약 10%정도의 수익을 낼 수 있었다. 

출처 : 키움증권 HTS

 개별종목으로 더 높은 수익률을 추구할 수도 있겠지만 확률상 내가 확실하게 아는 방법으로 수익을 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이러한 지수 반등을 노리는 투자방법에는 다음과 같은 유의점이 있다. 

1. 고점대비 8~10% 급격하게 하락할 것. 
 - 급격한 하락이 아니라 서서히 우하향하는 경우 이동평균선에서 지지가 나오지 않을 수 있다. 
2. 종가기준 아랫꼬리를 만들며 200일 이동평균선을 지지할 것 
3. 포트폴리오내 5~10% 비중으로 적은 비중으로만 투자할 것
4. 욕심 내지 않고 분할매도를 통해 5~10%내외 수익률만 얻어갈 것
5. 나의 예측이 틀렸을 때 대응 방안을 미리 만들어 놓을 것 
 - 손절가 정하기
 - 이후 반등을 예상한다면 추가 분할매수 비율과 가격을 정해놓기
6. 이동평균선이나 급락후 반등은 사실 모두 결과론적인 얘기이기 때문에 확률적인 접근이라는 사실을 명심할것
 - 즉 틀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 또 명심 (주식에는 100%는 결코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동평균선에서 반등이 나올 것이라는 '예측'에 기반하는 투자이기 때문에 언제나 틀릴 가능성을 염두해두고 그에 따른 대안을 미리 마련해놔야한다는 사실이다. 결코 많은 비중을 베팅해서도 안되고 100% 확신을 해서도 안된다. 

KODEX 레버리지 ETF 교육 이수 및 키움증권에 등록하기 

 레버리지 ETF에 투자하려면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실시하는 레버리지 ETP(ETF, ETN)Guide 교육을 수강해야한다. 총 1시간짜리 동영상을 시청하면 되는데 수강료 3000원을 지불해야한다. 

출처 : https://www.kifin.or.kr/usr/course/active/history/list.do

 수강하는 동안에 퀴즈를 풀어야한다거나 이런 부분은 없고 각 챕터가 끝날때마다 페이지만 넘겨주면 된다. 개그맨과 함께 진행하는 영상이 나와서 나름 흥미롭게 볼 수 있다. 영상을 모두 보고나서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 지나면 My Kifin매뉴에서 수료증을 확인할 수 있다.(영상을 보자마자 확인하면 수료증이 아직 발급이 안돼있다.) 해당 수료증에서 교육이수 번호를 증권사에 입력해 등록하면 레버리지 ETF에 투자가 가능해진다. 

출처 : 키움증권 MTS

 교육 이수 번호 입력방법은 어렵지 않다. 'MTS기준 업무 -> 신청/등록 -> 레버리지ETF교육이수' 메뉴에서 교육이수번호와 핸드폰번호를 입력하면 완료된다. 

결론

 주식 투자에 있어 100%는 없다. 다만 좀 더 높은 확률과 규칙을 찾아서 그에 베팅하는 것이 액티브한 포트폴리오 운용방법일 것이다. 레버리지 ETF 상품들은 변동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코스피나 코스닥 지수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한 방법으로 투자한다. 다만 리스크 또한 크기 때문에 언제나 대비책이 필요하다. 가장 정석적인 대비책은 내가 확신하지 못하는 만큼의 현금비중과 분할매수 분할매도뿐이다. 오늘은 그럼 이만 글을 마치겠다. 모두의 투자를 응원한다. 

 

※이 글은 종목 추천 글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모두의 투자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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