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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맛집3

[맛집탐방] 전북/전주/익산 | 돈까스와 낙지 볶음을 함께! 경양식 맛집, 솔내음 레스토랑 단장님(=내가 처형을 부르는 호칭)이 예전부터 나와 짝꿍이 전주에 오면 꼭 데려갈 경양식 집이 있다며 몇 번 얘기하곤 했는데, 드디어 그곳에 가게 되었다! 이름도 구수한 !🌲 전주에서 차를 타고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아 이런 곳에 식당이 있나 싶은 샛길(?)로 들어서니 한 눈에 봐도 엄청 오래되어 보이는 통나무 건물이 보였다. 세상에나 오랜 세월에 간판 컬러가 다 날아가버린, 상당히 쇠락해 보이는 이곳이 맛집이라니?!!😨 싶었지만, 단장님이 누구인가! 믿고 따르는 전주의 맛잽이(맛 전문가) 아니겠는가!!! 솔내음 레스토랑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서고도리 59 . 메뉴 : 돈까스, 오므라이스, 볶음밥, 낙지볶음, 함박스테이크, 커피, 전통차, 각종 안주 등 . 가격대 : 정식/까스류(1만원~2만원), 볶음밥.. 2021. 8. 7.
[맛집탐방] 전북/전주/익산 | 고즈넉한 고택에서 전통차 한 잔, 왕궁다원 (한옥카페, 전통찻집) 점심 식사를 하고 기차 시간까지 약간의 시간이 남아서 우린 카페에 가기로 했다. 단장님(나에겐 짝꿍의 언니, 즉 처형이지만 그런 어색한 호칭말고 단장님이라 부른다 ﹏ʕ㋛ʔ﹏ )이 불현듯 생각난 듯 아주 분위기 좋은 곳이 있다며 이끈 곳. 바로 익산의 왕궁다원이다. 차타고 가는길에 이 곳 말고도 "다원"이라 이름 붙은 가게 간판들이 보였다. 서울에선 "다원"이란 명칭 자체가 익숙하지 않은데 아무래도 지역 특색인 것 같았다. 다원(茶園)은 차를 재배하는 밭을 의미한다. 왕궁다원은 전혀 기대치 않은 곳에 있었는데, 익산 지리를 모르다 보니 기대라는 표현이 맞는 진 모르겠지만 전혀 카페가 없을 것 같은 다소 쌩뚱맞은 곳에 있었다. 그런데 이곳이 주말이면 대기가 몇 시간씩 있을 정도로 관광객, 현지인 할 것 없이.. 2020. 8. 28.
[맛집탐방] 전북/전주/혁신도시 | 김형제 고기의 철학(전주혁신점) 이번 여름 휴가는 전주에서 보냈다. 작년 같으면 벌써 해외를 두어 번은 다녀왔을 8월인데...해외는 커녕 꼼짝없이 서울에만 있었더랬다. (。•́︿•̀。) 여름 휴가 만이라도 서울을 벗어나자 결심하고, 짝꿍네 언니가 살고 있는 전주로 여름 휴가를 떠났다. KTX 타고 출발-! 전주에 더 빨리 가기위해 전 정거장인 익산역에 내렸다. 헿 우린 4박 5일 일정으로 짝꿍네 언니댁에 머물면서 전주 곳곳을 누비고 다녔다. 물론 그 사이에 재난 수준의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지만, 비가 오면 오는 대로 집에서 뒹굴거리며 시간을 보냈다. 맛의 고장 전라도에 있으면서 얼마나 잘 먹었던 지 돌아오고 몸무게를 재보니 짝꿍은 3kg, 나는 2kg이 늘어있을 정도. 아무튼 전주 실거주자(?)가 직접 데리고 다닌 맛집들 위주로 맛집 .. 2020.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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