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 (Investor Relations)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 설명 및 홍보 활동을 하여 투자 유치를 원활하게 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출처 : 위키백과
한국IR협의회는 비영리단체로 1999년에 설립됐다. 무료 기업분석 보고서에서부터 각종 일정까지 제공해주는 사이트와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중에 있으니 투자자라면 반드시 알아야한다. 특히 IR 캘린더는 각종 회사의 실적발표일과 기업설명회 개최일을 한 눈에 표시해주기 때문에 자주 확인해 줘야한다. 물론 개별 기업들의 일정은 전자공시시스템에서 공시해주지만 여러 기업들의 일정을 한 번에 정리하기에는 IR캘린더 만한 것이 없다.
카카오톡 채널은 친구 찾기에서 한국IR협의회라고 검색하면 바로 나온다. 아주 쉽게 기업분석 보고서와 이를 설명하는 유튜브 영상도 함께 찾아볼 수 있다.
특히 IR협의회의 기업분석 보고서는 해당 기업의 현황, 시장동향, 기술분석, 재무분석, 주요 변동사항 및 전망 그리고 증권사별 투자의견과 목표주가까지 함께 제공해준다. 증권사에서 발간되는 리포트와는 조금 다르게 해당 기업 자체에 대한 이해를 높힐 수 있는 보고서라고 생각해보면 된다. 개인적으로는 투자전에 IR협의회에서 발간한 보고서가 있으면 해당 보고서도 반드시 참조하는 편이다.
※위 보고서에 등장하는 기업은 하나의 예시일뿐입니다. 결코 종목 추천이 아닙니다.
유명한 투자자의 투자 의견이나 생각을 그대로 따라하는 것도 좋겠지만 근본적으로 투자 실력을 높히기 위해서는 결과보다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유명 투자자는 어떤 정보를 보고 어떤 논리 과정을 바탕으로 그와 같은 결론을 내렸을지 생각해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 결국 나만의 투자 논리와 이를 바탕으로한 주체적인 투자가 가능해질 때 진정으로 투자자로서 성장할 수 있다고 본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국 IR협의회'처럼 누구나 접해볼 수 있는 질좋은 정보들은 반드시 모두 확인하고 내것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
(나를 포함해서)초보 투자자일수록 성급하게 누가 찍어준 종목에 일단 묻지마 투자하고 해당 주가의 움직임과 전문가들의 전망에 따라 일희일비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언제나 기회는 있다고 믿고 꾸준히 수익을 낼 수 있는 나만의 투자실력과 논리를 갖추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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