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본주의 바라보기/투자는 처음이라

펀드, ETF, 인덱스펀드가 뭐지?

by BUlLTerri 2020. 2. 20.
반응형

 '에임'이라는 ETF을 주력으로 투자하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설명하다가 ETF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 주식이나 금융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알고 있겠지만 나처럼 무지한 사람들을 위해 공부도할 겸 설명해보려고 한다. 최대한 쉽게 설명하려고 애썼으나 내용이 좀 어려울 수 있으니 감안하고 봐주길 바란다. 

 

 

상위 1%자산관리 에임? 배당? 포트폴리오? 그게뭔데?

요즘 심심치않게 이 광고문구를 보고 듣게 된다. "상위 1%의 자산관리 에임을 당신에게". 근데 뭐가 상위 1%라는 것일까. 에임대표 이사가 그렇다는 소리다. 자세히 보면 아래 깨알 같은 글자로 설명이 나온다...

free00life.tistory.com

※이 글은 내가 지난번에 배당,에임,포트폴리오 등에 대해 설명한 글이니 참조

 

ETF가 뭘까? 

ETF(Exchange Traded Fund)란? => 인덱스펀드 + 주식 
ETF는 말 그대로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투자자들이 개별 주식을 고르는데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펀드투자의 장점과, 언제든지 시장에서 원하는 가격에 매매할 수 있는 주식투자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상품으로 인덱스펀드와 주식을 합쳐놓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최근에는 시장지수를 추종하는 ETF외에도 배당주나 거치주 등 다양한 스타일을 추종하는 ETF들이 상장되어 인기를 얻고있다.

※인덱스펀드: 일반 주식형 펀드와 달리 KOSPI 200과 같은 시장 지수의 수익률을 그대로 쫓아가도록 구성한 펀드. 

-네이버 검색 결과 인용- 

 

 ETF를 검색엔진에 입력해서 조사해봤다. 근데 그 안에도 모르는 단어가 한 트럭이다. 쉽게 얘기해서 인덱스펀드랑 주식을 합친 것이 ETF라는데 애초에 '인덱스펀드'가 뭐지. '펀드'는 무슨 소리일까. ETF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ETF의 마지막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F(Fund)' 즉 펀드에 대해서 먼저 이해해야 한다. 

 

 펀드는 뭘까. 펀드는 나보다 주식 투자에 대해 더 잘아는 사람들(펀드매니저)에게 나의 돈을 넘겨주고 그 사람들이 투자한 수익을 나누어가지는 것을 말한다.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퍼온 펀드를 이해하기 가장 쉬운 그림

이 그림을 본다면 펀드가 뭔지 쉽게 이해된다. 저 그림에서 돈을 모아 직접 빵을 사는 사람이 '펀드매니저'가 되는 것이고 매니저가 사서 나눠주는 '빵'이 주식이고 이로 인해 1개700원짜리 빵을 500원에 샀으니 그로인한 이익 '200'원이 배당이라고 이해하면 쉽다. (물론 실제로 주식에서는 투자한 금액 대비 수익을 배당금으로 본다.) 

 

자 그럼 이제 인덱스펀드가 뭔지 이해할 차례다. 

인덱스펀드(Index Fund) 

 주가 지표의 변동과 동일한 투자 성과의 실현을 목표로 구성된 포트폴리오. 증권 시장의 장기적 성장 추세를 전제로 하여 주가 지표의 움직임에 연동되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운용함으로써 시장의 평균 수익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법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인용- 

 쉽게 얘기해서 인덱스 펀드는 코스피같은 주가 지표의 움직임과 동일하게 수익이 움직이는 펀드를 말한다. 코스피는 어디서 들어는 봤을텐데 쉽게 얘기해서 특정 기준에 따라 모여있는 국내 주식들을 묶어 놓은 것이 코스피다. 코스피에 속하는 주식들이 오르게 되면 코스피 지수는 올라가고, 반대로 해당 주식들이 하락하면 코스피 지수는 하락하게된다. 즉 코스피 관련 인덱스펀드를 샀다면 코스피 지수가 올라가면 해당 인덱스펀드는 오른다는 뜻이다. 코스피의 일주일 수익률이 10%올랐다면 자신이 투자한 인덱스펀드의 수익률도 10%라고 보면 된다. 

 해당 지수 안에 속해 있는 수많은 주식들을 따로 계산하고 볼 필요가 없어서 이해하기 쉽고 관리도 쉽다는 장점이 있다. 

 

ETF는 진짜 뭘까? 

ETF는 인덱스 펀드와 주식을 합한 개념

 

 위에 펀드와 인덱스 펀드를 모두 이해하고 다시 ETF의 검색 결과를 보면 이제 이해가 좀 될 것이다. 

 

 ETF는 말 그대로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투자자들이 개별 주식을 고르는데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펀드투자의 장점과, 언제든지 시장에서 원하는 가격에 매매할 수 있는 주식투자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상품으로 인덱스펀드와 주식을 합쳐놓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간단히 말해서 ETF란 펀드를 주식시장에 상장시킴으로 개별주식처럼 쉽게 거래를 할수있는 상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ETF에는 국내 상장 ETF와 해외 상장 ETF가 있다.(당연히 주식도 해외, 국내 주식이 있으니 ETF도 그렇다.) 국내 상장 ETF는 앞서 언급 했던 국내 주식에 상장된 자산운용사가 한국기업인 KOSPI기반 ETF를 말한다. 그렇다면 해외 상장 ETF는 당연히 해외 주식시장에 상장된 ETF를 말한다. 해외 ETF에는 QQQ(나스닥에 투자하는 ETF), SPY(S&P500)에 투자하는 ETF, DIA,Tiger(다우지수에 투자하는 ETF)등이 있다. 시장의 안정성, 세금 등을 고려하여 자신에 맞는 ETF에 투자할 수 있다. 

 

S&P500, 나스닥, 다우지수는 뭘까 하고 궁금증이 생겼을 수도 있다. 그건 다음 포스팅에서 또 공부해보도록 하자. 

 

 

 

미국 주가 지수 바라보기 'S&P500, 나스닥, 다우지수'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미국 증시가 2년만에 최대 폭락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이 생각보다 막대하여 세계 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다.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된 해외 경제 기..

free00life.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