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미국 증시가 2년만에 최대 폭락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이 생각보다 막대하여 세계 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다.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된 해외 경제 기사를 보다보면 항상 등장하는 용어가 있다. 그것은 '다우지수, 나스닥, S&P 500'이다. 이게 무슨 소리인지 어렴풋이 알 것 같긴한데 확실하게는 잘 모르겠다. 그래서 정리해봤다.
다우지수
뉴욕 주식 시장의 평균 주가 지수를 구성하는 상장 종목 중에서 일부 우량주만을 선정하여 산출하는 지수. 가장 오래된 주가 지수 산출 방식으로 1884년 7월, 미국의 다우존스 사(DowJones社)에 의해 처음으로 발표되었다. 공업주 30종목, 철도주 20종목, 공공주 15종목의 평균과 총 65종목 평균이 있는데, 이 중 공업주 30종목 평균이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다.
-네이버 시사상식사전-
다우지수는 다우존스 주가지수의 줄임말로 'NYSE(New York Stock Exchange),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종목의 주가 추이를 바탕으로 산출된다. 다우지수에는 다우존스 공업평균지수, 운송평균지수 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 대표성을 갖는 것은 다우존스 공업평균지수, 다른말로는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가 있다. 흔히 뉴스에서 '다우지수'에 대해 언급할 때는 이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를 말하는 것이다.
나스닥지수
지수 산출 기준일은 1971년 2월 5일이며, 나스닥시장 운영자인 미국증권업협회(NASD)는 이 날의 시가총액을 100P로 해 상장된 모든 보통주를 시가총액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해 주가지수를 산출하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중개인의 호가에 의해 매매가 이루어지는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와 달리 컴퓨터에 의해 시세가 자동적으로 결정된다. 즉 나스닥 시스템에서는 다수의 매도와 매입가격 중 가장 낮은 매도가격과 가장 높은 매입가격을 자동적으로 골라 거래를 맺도록 한다. 또한 다우지수에 비해 상장종목 전체를 대상으로 지수가 산출되므로 시장 전체의 흐름 파악이 보다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시가총액식 주가지수이므로 대형주의 시세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나스닥(NASDAQ ) - 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
다우지수와 함께 미국 주식시장의 지수 중 쌍벽을 이루는 것이 나스닥지수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코스닥 지수도 나스닥 지수와 성격이 비슷하다. 차이점이라면 미국의 나스닥은 제2의 시장임에도 제 1시장보다 못하지 않다. 나스닥시장에는 마이크로소프트,애플,아마존,인텔 등과 같은 굵직한 IT기업이 속해 있다.
S&P 500 지수
S&P 500 지수는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미국의 Standard and Poors(S&P)이 작성한 주가 지수이다. 다우존스 지수와 마찬가지로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의 주가 지수지만, 지수 산정에 포함되는 종목수가 다우지수의 30개보다 훨씬 많은 500개이다. 지수의 종류로서는 공업주(400종목), 운수주(20종목), 공공주(40종목), 금융주(40종목)의 그룹별 지수가 있다. 지수 산정에 포함되는 종목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우량기업주를 중심으로 선정한다. 시가총액식 주가지수는 전종목을 대상으로 지수를 산출하기 때문에 시장 전체의 동향 파악이 다우식보다 용이하고 시장구조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장점이 있는 반면 대형주의 영향을 크게 받고 투자자가 느끼는 주가의 변동추이와 지수움직임이 큰 차이를 보인다는 약점을 안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S&P 지수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S&P 지수는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작성하는 주가지수를 의미한다. S&P 500에서 숫자 500은 지수 산정에 포함되는 종목수를 의미한다.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보다 훨씬 많은 종목수를 자랑한다. 500개의 종목은 스탠더드앤푸어스가(S&P) 정한 우량기업주를 중심으로 선정돼 있다.
위 지수들은 이전 글에서 언급했던 해외 ETF와 연관성이 크다.
어떤 지수를 대상으로 투자하는 지에 따라 ETF종류가 나뉘게 되고
위 지수들의 변화에 따라 해당 ETF들의 수익률과 배당률이 결정된다.
※해외 ETF가 뭔지 궁금하면 아래글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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