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테슬라 주식이 실검에 오를 정도로 핫했다. 테슬라의 주식이 갑자기 급등했기 때문이다. 테슬라 주식과 비트코인의 광풍을 비교하는 기사가 쏟아지기도 했다. 테슬라의 주식 급등을 보며 어떤 생각을 했는가. 크게 관심 없어하거나 미리 사둘걸 하고 후회를 했을 수도 있다. 전자는 돈을 벌기에는 가장 좋지 않은 마인드다. 후자는 전자보다는 낫지만 뭔가 아쉽다. 가장 좋은 생각은 "왜 그렇게 급등을 했을까?"이다.
드라마 탓인지, 영화탓인지, 급격한 경제성장 탓인지 우리나라는 주식에 대해 경계심이 많고 부정적이다. 주식은 위험하다라는 것이다. 일견 맞는 말이긴하다. 원금을 보장해주지 않고 수익도 보장해주지 않기 때문이다. 모든 투자가 그렇듯 주식도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인 것이다. 하지만 모든 주식이 그렇지는 않다. 일명 묻지마 투자의 경우가 그렇다. 묻지마 투자는 리턴 없는 하이리스크이다. 주식을 복권처럼 생각하고 운에 모든 것을 맡긴다면 그것은 매우 위험하다.
앞서 언급했던 "왜 그렇게 급등을 했을까?"에 대한 질문에 자기만의 답을 할 수 없다면 그 사람은 주식을 해서는 안된다. 또 세상 일에 크게 관심 없는 사람도 주식을 해서는 안된다. 타인의 말만 듣고 묻지마 투자를 할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이다. 묻지마 투자의 결말은 결코 해피엔딩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위 질문에 답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세상에 관심을 가져야한다. 자본주의 세상에서 예금과 적금만으로는 노후를 보장하기 어렵다. 왜라는 질문으로 시작해 조금씩 조금씩 관심을 가져봤으면 좋겠다. 그러한 질문들에 대한 답이 모여 돈이 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테슬라 자동차같은 전기차가 미래에 더 활성화 될 수 있을까?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와 근거는?
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 위해 나 스스로에게 하는 다짐
관심과 질문에 대한 답을 바탕으로 작은 투자를 해봐라. 자신의 돈이 들어가지 않으면 관심을 유지하기 어렵다. 단, 모두 잃더라도 지장이 없는 금액을 투자해라. 은행이자 이상의 수익을 목표로 해라. 한 순간에 큰 돈을 벌려고 하면 망하기 쉽다. 잃게 됐다면 왜 그렇게 됐을까 자문하고 다시 도전해라. 잃은 돈은 배움에 대한 수강료라고 생각해라.(실제로 그정도 금액만 투자해봐라..)자신의 능력에 맞는 투자를 해라.
크게 보고 넓게 봐라. 힘들고 고달플 수록 다른 것에 관심을 갖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당장 내 앞가림하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힘들수록 시야는 좁아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어려운 일이기에 해볼만하다. 그럴 수록 꾸준히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에 관심을 갖고 정리해나가야 한다.
재무제표(Financial Statements)
현 상태의 금액 기록이나 관리를 위해서 작성하는 표.
재무제표를 읽어라. 재무제표를 읽을줄 모른다면 투자해서는 안된다. 공부하고 익혀야한다. 식재료나 생필품을 살 때 조차 가격과 성분, 유통기한을 비교하고 구매한다. 투자를 하면서 재무제표를 읽지 않는 다는 것은 상한 우유를 그냥 사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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