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주식 수익률 및 배당 결산

 사실 올해정도가 되면 코로나가 완전히 극복됐을 줄 알았는데 아직도 코로나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한 것 같다. 증시 또한 코로나에 비틀 거리듯 2020년만큼 좋은 성과를 보여주지는 못했다. 사실 2020년대와 같은 대세 상승장은 1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기회였다고들 한다. 다만 이런 기회 또한 미리 준비된 자들에게만 찾아오는 것이리라. 개인적으로 실력에 비해 많은 수익을 올렸다고는 생각하고 있지만 2020년3월에 주식을 시작한 나로써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어쨌든 아쉬움을 뒤로하고 지속적으로 주식 시장에서 살아남아 지난 2020년과 같은 기회를 잡아서 자산을 점프업 시킬 수 있는 기회로 잡고 싶다.

 자 그럼 과거의 경험을 양분 삼고 더 높은 목표를 위해 올해의 마지막도 정리를 해보려 한다. 

2021년 주식 결산 및 반성 

2020년 주식 수익률 및 배당 결산(Feat. 2021년 목표)

 개인적으로 위 2020년 주식 결산 글에서 2021년도 목표를 잡았는데 그 목표는 아래와 같다. 

 - 10%대의 계좌수익률

- 2020년대비 2배의 배당금수령 

 

 결과적으로 다행이도 나는 2020년도에 설정했던 2021년 목표를 달성했다. 운이 좋게도 10%대의 수익률을 달성했으며 배당금 수령은 4~5배정도 초과달성했다. 수익률의 경우 중간에 투자금을 증액하고 리밸런싱하면서 정확한 측정이 불가능하여 올해에는 스크린샷을 찍을 수 없었다. 뭐 어찌됐든 10%정도의 수익률은 달성했다. 짝짝짝.

오늘 환율인 1188원을 기준으로 작성된 월별 배당금 수령액

※월평균배당금 : 달러 배당 US$100.94 + 원화 배당 \43,568
※배당금총합

-달러기준 : US$1,673.61
-원화기준 : ₩1,988,249 

배당을 지급받은적이 있는 ETF 및 주식

 최근 투자하고 있는 방식도 2020년과 크게 다르지 않다. 자 지금까지는 목표달성을 축하했으니 이제 새로운 목표의 다짐과 반성의 시간을 가져보자. 

경제 상황이나 현금 보유량에 따라서 상세 비율은 유동적으로 바뀌기도 한다.

 2021년 주식투자 결산을 마치며 (Feat. 2022년 목표와 2021년의 반성)

  개인적으로 2021년은 2020년에 비해 좀더 액티브하게 국내 주식 계좌를 운영했던 해였다. 물론 2020년에 비해 난이도가 훨씬 올라갔기 때문에 2020년처럼 단순히 Buy and Hold 전략으로는 이전만큼의 성과를 내기 어려웠던 탓이 크다. 2020년에 운이 좋게 엄청나게 높은 수익률을 거뒀지만 2021년은 개인적으로 아쉬운 성과를 냈다. 그럼에도 나만의 몇가지 투자 스타일과 원칙을 적립할 수 있었고 손절과 실패를 통해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국내 주식 투자 원칙

해외 주식 투자 원칙

- 2020년 저점에 잡아둔 배당우량주는 지속 Holding - 현금비중 10~30% 항시 보유 (반대매매 발생시 추매) - 베팅 사이즈가 아닌 확률적 우위에 집중할것 - 일정 수익 도달시 반드시 수익을 챙겨둘것 - 데이트레이딩은 나와 맞지 않는다. 고로 절대 하지 않는다. - 국내 개별주는 중단기 스윙으로 접근 - 눌림목을 공략할것 - 바닥에 사서 머리에서 팔 생각은 꿈도 꾸지 말 것  - 탑다운 방식으로 섹터기반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것  - 지수를 면밀하게 살펴볼 것 - 물타기 X  - 하락하는 종목 분할 매수할 경우 명확한 반등신호가 있을때만할 것  - 분할매수, 분할매도 - 단일종목 비중은 20% 미만  - 기본적으로 장기 투자도 3~6개월 미만으로 할것 - 목표 수익금액을 정하지 않고 잃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할것 - 기술적 분석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일 명심할 것

- 빅테크 + 실적 우량주 Buy and Hold - 올웨더 비중을 개별 주식 보다 크게  - ETF 및 우량주에 장기 투자 - 경제 지표 모니터링을 통한 큰 싸이클에 투자  - 원달러 가격을 지속 모니터링하면서 달러가 저렴해졌을때 달러를 모아둘 것

 국내주식투자와 해외주식투자는 각각의 장단점이 있고 투자 방식을 매우 다르게 해야한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 수 있었다. 물론 위의 원칙들은 2022년을 지나고나면 또 바뀔 수 있겠지만 투자 확률을 더 높힐 수 있는 더 나은 방식의 원칙을 갈고 닦을 수 있어야 겠다.

 2022년의 목표는 2020년처럼 특정 수익률이나 배당수익을 목표로 하지 않으려고 한다. 다만 잃지 않고 시장 상황에 크게 구애받지 않으며 꾸준히 수익을 낼 수 있는 나만의 기준을 가진 투자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잡아보고 싶다. 어쩌면 목표 수익률 보다 훨씬 어려운 목표가 될 수 있겠지만 말이다. 모든 투자자들을 응원한다. 

2020년 주식 수익률 및 배당 결산(Feat. 2021년 목표)

초보투자자를 위한 분할매수 분할매도방법(Feat, 물타기와 불타기)

초보 투자자를 위한 주식투자 격언의 이해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팔아라'(feat. 분할매도, 분할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