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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67

여행이 나에게 가르쳐준 것들 저자 : 추스잉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행가이자 NGO 활동가. 열어섯 살 때 아르바이트를 해서 모은 돈으로 인도네이사와 말레이시아, 태국을 여행하며 '다른 세계'에 매혹되었다. 이후 전 세계를 종횡무진하며 다르지만 같은 세상에 살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면서 차이점과 공통점을 함께 나누고 있다. (타이완 가오슝에서 태어나 이집트 AUC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하버드대학 케네디스쿨에서 공공정책학을 공부했다.) 미얀마 사람들이 작은 슬리퍼를 신는 이유 미얀마에서는 남녀를 불문하고 반드시 복사뼈까지 내려오는 하의인 론지(longyi)를 입고 붉은색 모직을 덧댄 소가죽 슬리퍼를 신는다. 미얀마 사람들은 하루의 대부분을 슬리퍼를 신고 보내기 때문에 편안한 슬리퍼가 무엇보다 중요했다. 하지만 미얀마 사람.. 2018. 6. 7.
스토아 철학자들이 말해주는 인생의 조언 저자 : 라이언 홀리데이, 스티븐 핸슬먼라이언홀리데이 :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미디어 전략가.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한 그의 책은 전 세계 28개국에 번역 출간되어 수 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저자는 오랫동안 역사와 철학을 공부해 왔는데, 특히 스토아 철학을 포함한 고대 그리스 로마 사상가들로부터 깊은 영향을 받았고, 그가 쓴 모든 저작에는 그 영향이 짙게 배어 있다. 스티븐 핸슬먼 : 하버드 신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하버드 철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따. 30년 이상 출판인이자 문학 에이전트로 일했으며 서점을 운영하기도 했다. '하루 10분, 내인생의 재발견'이라는 책 제목으로 출간 됐지만, 사실 이 책의 원 제목은 'THE DAILY STOIC'이다. 아마 스토아학파에 대해 낯선 사람들.. 2018. 5. 24.
삐딱한 고전 읽기 저자: 오세정, 조현우 두 작가 모두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Be stupid' 스마트함만을 강조하는 세상(심지어 핸드폰도 스마트 폰이다.)에 일침을 가하는 독특한 디젤 광고의 예전 카피다. 내가 스마트함이 부족해서인지는 몰라도 나는 이 디젤광고가 마음이 든다. 나는 이 광고의 카피를 이렇게 해석했다. "세상을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멍청하게 바라봐라. 그를 통해 우리는 새로운 것을 얻고 경험해볼 수 있을 것이다." SMART한 시대는 새로운 콘텐츠나 대상을 바라보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준다. 우리의 새로운 생각이나 시도들이 끼어들 틈이 없다. 우리들이 할 일이라고는 그저 똑똑한 콘텐츠들이 제시해주는 가이드라인을 따라 즐기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나.. 2018. 5. 19.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저자: 유시민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내 '유시민이 소개하는 유시민' 중 일부 발췌대학에서는 경제학을 공부했다. 그렇지만 사는 것은 전공과 별 상관이 없었다. 출판사 편집사원, 신문사 해외 통신원, 공공기관 직원, 신문 칼럼니스트, 방송 토론 진행자, 국회의원, 장관 등 여러 직업을 거쳤다. 누구나 한번쯤은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한적이 있을 것이다. 독후감, 자소서, 레포트, 보고서. 그만큼 글 쓸일이 많기 때문이다. 나 또한 글을 잘 쓰고 싶다. 책 한 권 읽는다고 글이 잘 써질리 없겠지만 그래도 기왕 읽는 거 가장 효과(?)가 좋을 만한 책을 선택했다. 가장 효과가 좋을 만한 책으로 다른 누구도 아닌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을 선택한 이유는 온전히 그가 작성한 '항소이유서' 때문이다. 일필휘지로.. 2018.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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