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코드 - 같은 노력을 하는데 누군가는 왜 훨씬 탁월해질까

 

 

저자 : 대니얼 코일(Daniel Coyle) 
- 탁월한 스토리텔링과 취재력을 인정받는 저널리스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앵커리지 타임스>,<아웃사이드>기자로 활동했으며, 2006년 논픽션'랜스 암스트롱의 전쟁(Lance Armstrong's War)으로 베스트셀러 작가 대열에 올랐다. <뉴욕타임스>커버스토리에 실린 '탤런트 코드' 기사가 화제를 몰고 오면서 본격적으로 이 책을 지필하기 시작했다. 

 

- 탤런트코드 中-

 

 탤런트 코드는 2009년을 시작으로 2023년12월26일 특별합본판까지 총 14쇄나 발행된 책이다. 약 14년 간 지속적으로 발행된 것은 분명 독자들에게 그만큼 사랑 받고 있는 책이라는 뜻이다. 오랜 기간 독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책 표지만 봐도 단번에 알 수 있다. 'GREATNESS ISN'T BORN. IT'S GROWN. HERE'S HOW'
 탁월함은 타고난 것이 아니고 길러지는 것이라니, 어떤 분야에서 성장하고 싶은 독자라면 혹할 수밖에 없는 문구다. 저자인 '대니얼 코일(Daniel Coyle)'은 탁월함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1년 2개월 동안 전 세계를 돌아다녔다고 한다. 그는 음악, 야구, 미식축구, 골프, 대학교, 테니스에서부터 은행강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엄청난 성과를 낸 개인과 집단을 연구하고 이들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재능 폭발의 패턴을 '탤런트 코드'에 담아냈다. 이 책이 매력적인 이유는 적용할 수 있는 재능의 범위에 한계가 없다는 점이다. 저자에 따르면 어떤 능력이든 탁월한 스킬을 위해서는 심층연습, 점화, 마스터코칭이 필요하고 이러한 활동은 뇌속의 신경세포인 뉴런을 감싸고 있는 '미엘린'이라는 물질을 두껍게 만들어준다.

1. 심층연습(DEEP PRATICE) 2. 점화(IGNITION) 3. 마스터코칭(MASTER COACHING)

 

 미엘린은 뇌 속의 신경세포인 뉴런을 감싸고 있는 물질이다. 쉽게 말해서 뉴런이 전선의 역할을 한다면, 미엘린은 이 전선을 감싸고 있는 피복 역할을 한다. 미엘린으로 감싸지 않은 뉴런의 신호전달 속도보다 미엘린으로 감싼 뉴런의 신호전달 속도가 50배 가량 빠른 이유도 여기에 있다. 영국 옥스퍼드대 임상신경학과 '하이디 요한센버그 교수'는 기술을 배울 때 미엘린이 만들어지며, 미엘린이 많이 생기면 뉴런의 신호전달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그 일을 더욱 능숙하게 할 수 있다고 했다. 즉, 미엘린의 두께가 탁월한 능력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뜻이다. 즉 책에서 제시하는 3가지 과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면 미엘린의 두께가 두꺼워지면서 특정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낼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단순히  '열심히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어'가 아니라 탁월해지는 과정 속에서 발생하는 뇌속의 변화와 구체적인 노력 방식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기 때문에 실용서에 가깝다. 책의 뒷면에는 실제로 활용이 가능한 '재능을 폭발시키는 52가지 학습의 기술'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기 때문에 어떤 분야에서 탁월해지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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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를 늦추고 실수를 하면서 

그 실수를 교정하는 의도적인 과정을 되풀이할수록 

결국은 본인도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점점 더 민첩하고 우아한 스킬을 습득한다. 

 

-탤런트코드 中-

추천지수 : ★★★★★
공부, 운동 등 여러가지 분야에서 탁월해지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핵심은 실패에서 배우는 것입니다. 

<포천>이 선정한 세계 100대 부자 레이 달리오의 '원칙'을 배워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