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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거인의 노트 - 기록을 통해 나를 성장시켜보자

by BUlLTerri 2024.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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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익한 
- 대한민국의 기록을 책임지는 국내 1호이자 최고의 기록학자. 1980년대, 격동의 시기와 함께 젊은 시절을 보냈다. 역사와 실천 사이에서 방황하고 고민하는 대학생이었던 그는 앞으로 나아가야할 인생의 방향을 '기록학'에서 찾았다. 그로부터 25년동안 기록에 매진하여 현 국가기록관리 제도의 틀을 만들었다.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도쿄대 대학원에서 역사학을 전공했다.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 기록학회장과 한국국가기록연구원장을 겸하고 있따. -중략- 

 

- 거인의 노트 中-

 

 나는 독서할 책을 고를때 책의 제목이나 구성도 중요하게 생각 하지만 특히나 저자의 약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다. 예를 들면 투자 서적을 고를 때는 반드시 저자가 투자로 성과를 냈는지(돈을 벌었는지)를 확인하는 편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때 대한민국 1호 기록학자가 쓴 기록에 관한 책은 꽤나 신뢰가 간다. '기록학'이라는 분야가 다소 생소하긴 하지만 저자가 기록학을 통해서 현 국가기록관리 제도의 틀을 만들었다고 하니 '기록학'에 있어서는 꽤나 저명한 사람처럼 보인다. 
 다만 나는 나의 '성장'을 위한 목적으로 '기록'을 활용할 것이기 때문에 그외의 학문적인 부분이나 스스로 판단했을때 불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 부분은 과감하게 속독으로 넘어갔다. 일상 대부분을 기록한다거나 대화내용을 모두 기록한다거나 하는 부분은 솔직히 기록학자이자 유튜버인 저자에게 필요한 부분이지 나에게는 필요가 없는 내용처럼 느껴졌다.

의미 없이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동작 하나하나를 의식하고 피드백을 받으며 개선해 가는 것이다.
전체 과정을 부분으로 나누고, 그 중에서 자신의 약점을 찾아 보완해 나간다. 

-중략 - 

자신이 어떻게 행동하고 있는지 인식하는 것에서 변화가 시작된다. 

 반면에 성장을 계획하고 미친듯이 지속하라는 부분은 꽤나 마음에 와닿았다. 기록을 통해 막연하게 생각했던 목표나 실행 플랜을 명확하게 정리할 수 있고 이를 미친듯이 지속하는 것이 나를 성장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적용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특정 분야에 탁월한 성과를 낸 사람들이 쓴 책들을 보면 그들 모두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들이 있는 것 같다, 

그게 무엇이든 끈기 있게 지속하면 성장할 수 있고 그러면 자유로워진다. 다시 한번 강조한다. 자유로워지고 싶다면 기록을 무기 삼아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어 보자.

 거인의 노트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명확한 목적의식을 갖고 지속적으로 반복하며 기록을 통해 나 자신을 객관화하여 보안점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것이 성장의 방법이다. 실패에서 배우고 나를 객관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기록'에 주목했을 뿐이다. 이제는 독서를 통해 배운 것들을 실행할 차례다. 실패에서 배우고 미친듯이 반복하며 성장해야겠다. 


자유는 이렇게 시작된다. 현재의 내 모습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내면에 감춰 둔 욕망을 알게 되면 

내 앞을 가로막고 있는 한계의 실체가 드러난다. 더 중요하게는 그 한계를 어떻게 뛰어넘어야 하는지 실마리를 찾게 된다.

한계를 넘어 자유로워지고 싶은 당신에게 기록을 권하는 이유다. 

 

-거인의 노트 中-

추천지수 : ★★★☆☆
명확한 목적을 갖고 독서하는 사람에게는 꽤나 유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목적없이 독서를 위한 독서를 하는 사람에게는 불필요한 내용을 읽는데 시간을 쓸 수도 있습니다.
발췌독이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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