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도 모르는 사람을 위한 추천 도서 '경제 상식 사전'(경제 기초 공부)

저자 : 김민구

 

 불어불문학을 공부하다 대학교 3학년 때 유학을 떠나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언어학을 전공하고 동(同) 대학원에서 '제2언어로서의 영어교수법(TESOL)', 서강대학교 경제학원에서 '오피니언 리더스 프로그램(OPL)'을 수료했다.

 매일경제신문사에서 산업부, 부동산부, 유통경제부, 외국기업팀, 국제부 등을 두루 거치며 경제전반을 취재했고, 이데일리 글로벌마켓 부장으로 재직하며 세계경제의 흐름을 진단하기도 했다. 25년차 경제전문기자로서 업계에서는 경제통으로 불린다. 

 

 경제신문을 보거나 경제 뉴스를 봤는데 모르는 말이 있다면 이 책을 봐야한다. 경제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경알못'을 위한 최고의 경제 교양 서적이다. 그렇다고 누구나 다 알만한 뻔한 내용만 있지는 않다. 다루고 있는 경제 지식의 수준은 결코 낮지 않지만 깊이 있는 지식을 누구나 알기 쉽게 쉬운 문체로 풀었다. 나는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는데 수요와 공급같은 기본적인 경제 지식만을 갖췄지만 이책을 읽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었다. 

 이 책은 크게 4가지 챕터로 구성돼 있다. '경제 기초체력 쌓기' 챕터에는 경제 전반에 관한 일반상식을 다루고 있다. 책 표지에서부터 알 수 있겠지만 친근한 그림과 도표를 이용해 기억하기 쉽게 쓰여져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큰 도움을 받았던 챕터는 '재테크에 도움이되는 금융상식' 챕터인데 주식에서부터 부동산까지 재테크 전반에 관해 자세하고 쉽게 설명돼 있다. 경알못이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들도 구체적인 예시와 그림을 통해서 쉽게 설명해 놓았다. 마지막 2가지 챕터들은 한국과 세계의 경제 전반에 관한 이슈들을 다룬다. 다만 이 챕터는 2019년도 기준으로 작성돼 있기 때문에 현 상황과는 조금 다른 부분도 있으니 참고하고 읽어야 한다. 

 나는 이 책을 아침에 읽는다. 내 아침 루틴의 한 부분을 담당했던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각 단원별로 짧게 구성돼 있기 때문에 책을 끊어서 읽을 필요가 없이 한 가지 주제에 대해서 완독을 하고 책을 덮기 좋다. 일과 사이사이에 쉽게 읽히고 짧은 주제들로 꽉차있는 이 책을 읽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 현재는 이 책을 1회독 했지만 책을 읽기 전후의 내 경제적 지식 수준 차이는 상당한 것 같다. 추후에도 2회 3회독을 할 예정이다. 짧은 호흡으로 천천히 곱씹으면서 경제지식들을 습득하기 좋은 책이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추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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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침 루틴에 관해(타이탄의 도구들을 읽고 실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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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지수 : ★★★★★

쉽게 쉽게 읽혀서 짧은 호흡으로 경제 지식을 습득 할 수 있다.
일과 사이에 잠깐씩 읽어도 금방 집중해서 읽을 수 있다. 
그럼에도 결코 가볍지만은 않다.
이 책을 다 읽었을 즈음에는 그래도 경제가 뭔지 'ㄱ'자 정도는 알 수 있게 된다.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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