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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바라보기830

구글 스프레드 시트를 활용한 쉬운 포트폴리오 관리방법(리밸런싱, 함수) '올웨더포트폴리오'나 '영구포트폴리오'같은 자산 배분 전략들은 각 자산의 가격 변동에 따른 '리밸런싱'이라는 작업을 해줘야한다. 자산군들의 가격이 바뀌면 전체 포트폴리오 내에서 각각의 자산 비중이 변하게되는데 이를 다시 최초 설정한 비중으로 조절하기 위해서 자산군들을 매도, 매수하는 과정을 리밸런싱이라고 한다. 자산배분 전략 뿐만이 아니라 주식비중을 100%로 가져간다고 해도 각 주식의 섹터별 비중을 조절하는데 있어서도 리밸런싱은 필수다. 리밸런싱 작업은 계산기를 사용해서 일일이 수행할 수도 있지만 구글스프레드 시트를 활용하면 훨씬 편리하게 자산배분 작업을 할 수 있다. 지금부터 설명한 내용을 그대로 따라하면 아주 쉽게 자신만의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툴'을 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올웨더 포트폴리오 및.. 2021. 3. 17.
ETF 이야기 - 내일의 코스피 움직임을 짐작할 수 있는 뉴욕증시에 상장된 한국의 지수 ETF 'EWY' 위에 스크린샷은 2020년 8월즈음 나온 기사들이다. 미국의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의 시가총액은 원화기준 약 2000조가 넘는다. 최근에는 코스피가 3000을 돌파하면서 한국의 코스피와 코스닥에 있는 모든 기업의 시가총액을 다합치면 그래도 2000조는 넘게됐다. 하지만 3000선 돌파전에는 코스피와 코스닥에 있는 모든 기업의 시가총액을 다 합쳐도 애플보다 낮았었다. 쉽게 얘기해서 코스피와 코스닥에 상장돼 있는 모든 기업을 다팔아야 애플이라는 기업을 살 수 있다는 뜻이다. 주식 시장에서 한국은 아직 신흥국(이머징마켓)시장에 지나지 않는다. 이는 그만큼 한국의 주식시장이 저평가 돼 있다는 뜻도 되겠지만 그만큼 미국의 시장이 크고 영향력이 있다는 뜻도 될 수 있다. 미국 시장이 기침을 하면 한국시장은 휘청.. 2021. 3. 16.
최소한 이건 알고 투자하자! 초보 투자자를 위한 2차전지 섹터 기본 상식 정리(feat. dart, 증권사 리포트) 요즘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카카오 TV의 '개미는 뚠뚠'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주식투자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연예인들이 출연해서 주식전문가들의 멘토링을 받으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사람들이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가장 큰 재미를 느끼는 포인트는 그들의 '주식투자 실패담'을 듣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본인의 주식투자 경험과 대입하여 '어떻게 저렇게 바보처럼 투자를 하지'라거나 아니면 '나랑 비슷한 경험이 있네' 하면서 웃음과 공감을 얻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초보주식투자자들이(나를 포함한) 가장 궁금해하는 것이 바로 '종목'이다. 그래서 '개미는 뚠뚠'에서도 어떻게든 전문가들이 보유한 주식종목을 알고자하는 연예인들의 노력이 재미있게 그려지기도 한다. 그만큼 종목 선정이 중요하기도 하.. 2021. 3. 15.
ETF 이야기 - 투자는 심리다! 투자 심리점수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ETF 'BUZZ' 미국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핫한 ETF가 있다. 상장 첫날에만 2억8000만달러, 한국돈으로 약 3200억원을 끌어모은 'BUZZ'라는 ETF다. 'BUZZ'는 본래 '윙윙거리다'라는 뜻을 가진 영어단어다. 이 ETF가 인터넷 상에서 사람들의 긍정적인 코멘트를 많이 받은 주식에 투자한다는 사실을 알고나면 왜 이름이 'BUZZ'인지 감이 잡힐 것이다. 앙드레코스톨라니의 '투자는 심리게임이다'라는 책 제목처럼 투자 심리에 투자하는 ETF다. 사실 'BUZZ'라는 ETF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에는 신박한 투자아이디어 말고 또 하나가 더 있다. 최근 게임스톱 사태를 이끌었던 유명한 대장개미 중 한 명인 '데이브 포트노이(Dave Portnoy)'가 BUZZ ETF에 무조건 투자해야한다는 영상을 만들어 트위터에.. 2021.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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