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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주14

ETF 이야기 - 미국의 리테일(유통,소매)기업에 투자하는 'XRT'(Feat. 보복소비, Pent-up demand) 코로나 사태로 인해 눌려 있던 소비 욕구가 급증하는 현상을 우리나라에서는 '보복소비' 미국에서는 'Pent-up demand(억눌린 수요)'라고 표현한다고 한다. 이러한 수요 급증은 일시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의견이 대세이긴 하지만, 폭발적인 소비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와 관련된 여행, 카지노, 항공, 백화점, 면세점, 유통 주식들이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최근 급등한 보복소비 관련 주식들이 연속성을 보여줄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는 하지만 이럴 때 해당 섹터와 주식에 대해서 공부해서 투자 유니버스를 확장시키는 것이 투자자로서의 바람직한 자세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지나간 기회에 대해서 후회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 다만 후회만하고 다음의 기회를 잡기 위한 준비를 하지 않는다면 주식시장이.. 2021. 6. 8.
ETF 이야기 - 인플레이션 얘기가 나올때 투자해볼법한 가치주 ETF 'VOOV, SPYV' 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더불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에 대해 일시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긴 하지만 투자자들의 시각은 조금 다른 것 같다. 실제로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한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미국증시와 한국증시가 흔들리고 있다. 최근까지 증시를 주도 했던 성장주들의 경우에도 금리인상 우려로 인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1년 이상) 봤을 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증시하락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실적이 좋고 미래 성장이 꾸준하게 일어날 기업들은 결국 제 가치를 찾아갈 것이라고 본다. 다만 최근의 주가하락에 대한 데미지는 생각보다 클 수 있다. 장기투자를 하려는 마음으로 투자를 시작했다고 하더라도 막상 자신의 계.. 2021. 5. 13.
ETF 이야기 - 묵직한 가치주로만 꽉꽉 채워진 ETF 'MGV, SCHV' 최근 국내 증시는 공매도 영향으로 고밸류 성장주들의 주가 흐름이 좋지 않은편이다. 아무래도 미래 성장성에 대한 기대를 바탕으로 주가가 형성돼 있다보니 공매도의 타깃이 된 것 같다. 성장주는 눈에 보이는 실질적인 실적은 다소 약할지라도 미래에 더욱더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인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2차전지 섹터나, 자동차 섹터가 그렇다. 자동차의 경우 이전에는 가치주 성격이 강했는데 최근 전기자동차로의 산업변화가 시작되면서 성장주 성격을 갖게 됐다. 그에 반해 가치주는 성장주 대비 주가 흐름이 견조한 편이다. 가치주는 기업의 미래 성장성은 그리 크지 않지만 현금흐름이 안정적이고 이미 보유한 자산의 가치가 큰 기업들이 많다. 그래서 대부분의 가치주 기업들은 규모가 크고 업력이 길다. 사실 어떤 기업을.. 2021. 5. 4.
ETF 이야기 - 금리인상으로 성장주가 부담스럽다면 미국 가치주 ETF에주목해보자 'IJS , RPV' 금리 인상이 '성장주'에 좋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성장주는 기본적으로 대규모 투자가 뒷받침 돼야 한다. 헌데 투자라는 것에는 이자가 붙기 마련이다. 만약 이자가 비싸진다면 당연히 투자금에 대해 돌려줄 돈이 많아지기 때문에 성장주에는 안좋을 수 있다. 반면에 가치주는 꾸준히 돈도 잘 벌고 이미 가진것이 많은 회사지만 미래의 성장성은 그리 크지 않은 편이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많은 대규모 투자를 받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금리 인상에 강한 편이다. ↓성장주와 가치주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사람은 아래 글을 참조해주세요. 이제는 가치주에 주목해볼 차례? (저평가 가치주 ETF VLUE) 물론 금리인상은 경기 회복의 신호가될 수도 있기 때문에 실적이 뒷받침된다면 금리 인상 초기 국면에만 주가가 하락하고 .. 2021.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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