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국ETF81 ETF 이야기 - 순환경제에 기회가 있을까, 폐기물 처리 회사에 투자하는 ETF 'EVX' 전세계에서 1인당 쓰레기 배출량이 가장 많은 나라는? 전세계에서 1인당 쓰레기 배출량이 가장 많은 나라는 바로 '미국'이다. 컨설팅 회사 베리스크 메이플크로프트(Verisk Maplecroft)에 따르면 미국인 1명당 하루에 약 2kg 이상의 쓰레기를 배출한다고 한다. 1년이면 1인당 약 773Kg의 쓰레기를 배출하는 것이고, 이는 중국의 3배, 이티오피아의 7배라고한다. 전세계 평균보다 3배 이상 많은 양이다. 개인적으로 솔직히 좀 충격이였다. 세계에서 가장 강대한 경제대국에 문화적으로도 엄청난 번영을 이룬 '미국'이 쓰레기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나라일 줄은 몰랐다. 탄소배출권이다 뭐다 'ESG'경영을 그렇게 강조하면서 정작 1인당 쓰레기 배출은 미국이 가장 많았다. 게다가 구글에서 '미국 분리수거'라.. 2021. 6. 10. ETF 이야기 - 코로나가 바꾼 소비생활에 투자하자 홈코노미 ETF 'LIV' 코로나 사태로 인해 '비대면'이라는 용어가 화두가 됐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람과의 접촉을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비대면'이 강요되는 환경이 조성된 것이다. 그로인해 홈(Home)과 이코노미(Economy)를 합성한 '홈코노미'라는 용어도 등장하게 됐다. '홈코노미'는 사람을 대면하지 않는 경제활동을 일컫는 말이다. 사실 비대면 경제활동은 10~30대 층에서 이미 어느정도 일상화되고 있었던 현상이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은행에 가지 않아도 은행 업무를 보고 식당과 마트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모든 것이 해결이 가능하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비대면 경제활동이 자연스러운 현상이 되고 있는 것이다. 위 설문조사는 '홈코노미'가 이제는 삶의 일부분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음을 알려주는 결과다. 물론 설.. 2021. 6. 9. ETF 이야기 - 미국의 리테일(유통,소매)기업에 투자하는 'XRT'(Feat. 보복소비, Pent-up demand) 코로나 사태로 인해 눌려 있던 소비 욕구가 급증하는 현상을 우리나라에서는 '보복소비' 미국에서는 'Pent-up demand(억눌린 수요)'라고 표현한다고 한다. 이러한 수요 급증은 일시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의견이 대세이긴 하지만, 폭발적인 소비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와 관련된 여행, 카지노, 항공, 백화점, 면세점, 유통 주식들이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최근 급등한 보복소비 관련 주식들이 연속성을 보여줄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는 하지만 이럴 때 해당 섹터와 주식에 대해서 공부해서 투자 유니버스를 확장시키는 것이 투자자로서의 바람직한 자세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지나간 기회에 대해서 후회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 다만 후회만하고 다음의 기회를 잡기 위한 준비를 하지 않는다면 주식시장이.. 2021. 6. 8. ETF 이야기 - ESG를 기반으로 투자하는 ETF 'ESGU, SUSA' (Feat. 영구동토층) 최근 'ESG'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전세계 1,2위 자산운용사인 블랙록과 뱅가드도 'ESG'를 기반으로 자산을 운용하겠다고 나서면서 투자 세계에서 ESG의 존재감은 더 커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영국 경제 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스(FT)에 따르면 블랙록과 뱅가드가 운용중인 자산이 약 15조6800억달러(원화로 1경7242조원)나 되기 때문이다. 'ESG'를 기준으로 점수를 매기고 그에 따라서 어마어마한 투자금액이 투입될 수도 빠져나갈 수도 있는 것이다. 도대체 'ESG'가 뭐길래 이런일들이 일어나는 것일까. ESG가 뭐길래 ESG는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첫글자를 딴 용어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측면에서 비재무적인 요소를 충분히 반영해 평가하고 기업.. 2021. 5. 18. 이전 1 ··· 3 4 5 6 7 8 9 ··· 2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