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험에 대비한 지속 가능한 운동

그럼에도 운동을 해야하는 이유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예상보다 무섭다. 이제 감염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갔다. 비말을 통해 전염되는 경우가 많아서 밀폐된 공간에서 여러 사람을 접촉하는 것이 가장 위험하다고 한다. 나는 그럼에도 운동은 지속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단,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것은 반대한다.) 현 시국에 무슨 운동이냐 집에서 쉬어라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운동을 지속하는 것은 생각보다 중요하다 운동은 '핵심습관'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로드아일랜드 대학교의 제임스 프로차스카(Jamse Prochaska)는 '운동은 삶의 다른 부분에 영향을 준다. 운동이 다른 긍정적인 습관을 쉽게 받아들이게 해 주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찰스 두히그의 습관의 힘 中-

 

 '핵심습관'이란 해당 습관을 바꾸거나 함양하는데 집중하면 삶의 전반적인 부분에 광범위한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습관을 말한다. 운동이 일상의 삶에 미친 영향을 10년동안연구한 결과들을 보면 우리가 습관적으로 운동을 시작하여 하다 못해 일주일에 한 번씩이라도 운동을 하게 되면 운동과 관계 없는 삶의 다른 부분들까지 개선된다고 한다. 식습관개선, 생산성 향상, 인내심향상,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 등 다양한 긍정적인 개선 효과가 있다. 

 핵심습관을 개선하면 광범위한 변화를 유도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운동을 하면 건강한 육체 이외에 자신이 알아차리지 못한 많은 삶의 영역에서 개선을 가져올 수 있다. 

 

코로나 위험에 대비한 지속 가능한 운동방법 

 

 

 생각보다 간단하다. 조금 더 신경을 쓰면 된다. 밀폐된 공간이 아닌 야외의 공원에 있는 철봉이나 운동 기구를 이용하면된다. 이용전에 알코올 새정제 등을 이용해 철봉을 닦아주거나 운동 후 손을 세정제로 닦기 전까지는 얼굴로 손을 가져가지 않으면 된다. 현재의 상황을 디로딩(더 나은 발전을 위한 1보 후퇴)기간으로 여기고 가벼운 강도의 운동만 해줘도 좋다. 홈트레이닝을 통한 팔굽혀펴기나 맨몸 스쿼트등을 해줘도 좋고 가벼운 산책이나 조깅정도만 해줘도 좋다. 그럼에도 '운동'을 지속하는 행위 자체는 멈춰서는 안된다.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에 힘쓰고 운동도 지속하여 건강한 몸과 정신을 가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