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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운동

운동을 지속하는 마인드

by BUlLTerri 2020.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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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평생 하는 것이다. 무한 반복.

 코로나의 여파로 한산해진 헬스장을 오히려 반겨하는 사람들이 있다. 운동에 중독된 일명 '헬창(나는 개인적으로 이 단어를 그리 좋아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쉬운 이해를 위해 사용한다.)'들이 그렇다. 그들은 근손실이 '코로나'보다 무섭다며 한산해진 헬스장에서 오늘도 열심히 쇠질을 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 

 

※ 개인적으로 지금 시국에서는 홈트레이딩을 하거나 아니면 오히려 개방돼 있는 공원 철봉등을 이용하는 것이 더 안전해보인다. 공원 철봉 이용 후에는 얼굴 부위로 손을 가져가지 말고 집에서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주자. 

 

운동으로 유명한 연예인인 김종국은 이별 극복 방법으로 운동을 꼽았다.

 

항상 얘기하는 운동의 습관화..

 

 운동을 하지 않거나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해하기 힘든 행동이다. 그들은 왜 어떻게 그렇게 운동에 집작하고 꾸준히 운동을 하게 되었을까. 답은 '습관'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운동을 습관화 할 수 있을까. 어떤 행위가 습관화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보상'이 있어야 한다. 운동에 따른 보상은 신체적 건강과 보람, 그리고 운동할 때 분비되는 도파민이 될 수 있겠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보상을 즐기기도 전에 운동을 포기하게 된다. 육체적 고통(?)을 극복하고 보상을 즐기기까지의 기간이 결코 짧지 않기 때문이다.(일반인 기준 보통 최소 6개월은 필요하다.) 그래서 운동을 지속하기 어렵다. 하지만 달콤한 운동의 보상을 맛보게 된다면 누구나 운동을 지속할 수 있게 된다. 운동을 통해 우울증을 극복했다거나 운동을 통해 탄탄해진 몸과 자신감을 얻게 됐다면 그 달콤함 때문에 오히려 근육통을 즐기게될 지도 모른다.

말들에게 보상은 사과

운동을 습관화 하는 방법은?

 

 운동을 통한 보상을 맛보기도 전에 운동을 포기하는 것이 문제라면 고통과 인내의 기간을 단축 시키고 육체적 피로감을 최소화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허들을 낮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낮은 강도에서 서서히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무조건 헬스만이 정답은 아니다 가벼운 조깅부터 맨몸운동, 구기운동, 줌바댄스 등 자신의 취향에 맞는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 바로 당장 시작하기
어떤 것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하다면 이렇게 해보자

☞ 자기전에 팔굽혀펴기 10개 3달간 하기 (팔굽혀 펴기가 안되면 앉았다 일어나기 10개)

※엄청나게 쉬워서 도저히 변명도 통하지 않을 운동을 3개월간 유지해보자. 그것이 습관의 첫 걸음이 된다.

 하지만 TV방송에서 연예인들이 운동하는 것을 보면 우리랑은 좀 다른 것 같다. 그들은 고통스러워 보이긴 하지만 단기간에 엄청나게 멋진 몸을 만들어 낸다. 그들은 엄청나게 힘들어보이는 다이어트와 엄청나게 힘들어 보이는 운동을 소화해낸다.

 

화보를 찍는 것도 아니고 저렇게까지 하면 오히려 운동이 싫어질 가능성이 높다.

 

응, 우리는 연예인이 아니야

 

 그들은 특정한 목적을(화보, 작품출연등...) 가지고 있다. 데드라인이 있다. 언제까지 무조건 어느 정도 수준 이상의 몸을 만들어야 한다. 엄청나게 힘들지만 또 엄청나게 더 큰 보상(돈,,)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건강과 자신감이라는 조금은 김빠지는 보상만 있다.(사실 이게 돈보다 더 엄청난 것이다..라고 말하고 싶다.) 그래서 우리는 연예인들이 하는 운동법이나 다이어트 방법을 따라해봤자 크게 효과가 없다. 따라하기도 쉽지 않을 뿐더러 그렇게 힘들게 하는 것은 오히려 운동에 대한 허들을 높혀버리는 결과가 된다. 결국은 재풀에 지쳐 포기하게 되는 것이다. 운동은 장기전이다. 건강한 삶을 위해 하는 것임을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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