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변하지 않는 인간 불변의 법칙 23가지 '모건 하우젤, 불변의 법칙'

 

저자 : 모건 하우절(Morgan Housel) 

 모건 하우절은 <월스트리트저널> 기자로 일했으며, 현재 경제 매거진이자 팟캐스트 <모틀리풀>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벤처캐피털사 콜라보레이티브 펀드의 파트너이기도 하다. 미국 비즈니스 편집자 및 작가 협회에서 수여하는 최우수 비즈니스상과 뉴욕타임스 시드니상을 두 차례 수상한 바 있다. 

 

- Same as Ever 불면의 법칙 中-

 

 개인적으로 인상깊게 읽었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돈의 심리학>의 저자 '모건 하우절'이 3년 만의 신작인 <불변의 법칙>으로 돌아왔다. 이 책에서 모건 하우절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 인간 불변의 법칙 23개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투자에 대한 영역은 물론 그너머 인간의 심리, 행동편향 등을 두루 다루고 있어 '돈의 심리학' 보다 좀더 다각적이고 통합적인 메시지를 전달해준다. 

 다만 나는 개인 투자자로서 아무래도 투자에 관한 이야기들이 좀 더 흥미롭게 다가오긴 했다. 특히 리스크에 대한 이야기는 앞으로 투자를 함에 있어서 꽤나 도움이될 수 있을 것 같다. 리스크는 보이지 않고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리스크다. 

"당신이 모든 시나리오를 남김없이 고려했다고 생각한 후에 남는 것이 리스크다." 리스크의 정확한 정의가 아닐 수 없다.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위험에 대비한 후에 남는 것.  리스크는 보이지 않는다.                                                                                                                                                         - Same as Ever 불면의 법칙 中-

 

 저자에 따르면 정확한 예측이 있어야 대비를 하겠다고 생각할 때 리스크는 오히려 더욱 위험한 것이 된다. 오로지 예측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언젠 어디서 닥칠지 모를지라도 리스크가 언제고 반드시 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이에 대비하는 것이 옳다는 것이다.

복리 효과에 숨겨진 수학을 이해하다면, 당신이 던져야 할 중요한 질문은 " 어떻게 하면 최고 수익률을 달성할까?"가 아니라 "내가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최선의 수익률이 얼마일까?" 이다.                                                                                                                                                         - Same as Ever 불면의 법칙 中-

 

 이렇게 리스크가 언제고 반드시 올 것이라는 전제를 세운다면 결국에 최대 수익률을 추구하는 것보다는 리스크에 대한 대비를 끊임 없이 하면서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최선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것이 투자 성과를 낼 수 있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장기적으로 수익률을 유지할 수 있을때 복리의 마법이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

 내가 투자를 하는 것은 결국 경제적 자유를 통해 행복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헌데 경제적 자유가 반드시 행복을 가져올 수 있을까. 그건 나에게 달려있다. 의외로 행복은 가까운 곳에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SNS의 발달로 사람들이 점점 더 불행해지고 있다는 의견이 팽배한 가운데 책에서 인용된 몽테스키외의 말은 꽤나 의미 심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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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테스키외(Montesquieu)는 275년 전에 말했다. "그저 행복해지고 싶다면 그 목표는 쉽게 이룰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남들 보다 더 행복해지길 원한다. 이는 언제나 어렵다.

왜냐하면 우리는 남들이 실제보다 더 행복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 Same as Ever 불면의 법칙 中-

추천지수 : ★★★★★
23가지 인생의 법칙은 삶을 살아가는데 꽤나 직접적인 도움이될만한 것들입니다. 
투자자이건 투자를 하지 않는 사람이건 1독을 추천합니다. 

 

천천히 그리고 오래 부자로 남는 방법 '돈의 심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