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호텔 체험기
'더 내들러 빅토리아 호텔'(The Nadler Victoria)'
한 도시에 9일이나 머무르는데 근교 여행은 필수다. 지난번에는 캔터베리에 방문했다면 이번에는 옥스포드에 방문했다. 호텔을 선택함에 있어서 근교 여행이 용이한지도 중요한 이유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본다. 그래서 이번 호텔은 위치상 옥스포드를 방문하려는 사람들에게 좋은 제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여행 인원 : 총 2명
숙박 일수 : 5박6일
여행 목적 : 런던 및 옥스포드 관광
호텔 비용 : 1박 약 23만원 (스탠다드 더블룸)
호텔선택이유 : 옥스포드 방문 교통 편의, 주요 관광지 접근성 뛰어남
지난번 '시타딘 트라팔가 스퀘어 런던 호텔'에 비해서 런던아이, 내셔널 갤러리에서는 다소 멀어졌지만 버킹엄궁전에는 더 가까워졌다. 그리고 주요 역인 '빅토리아 스테이션'과 접근성이 뛰어나다.
아쉽지만 직접 찍은 호텔 정면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구글 스트리트 이미지와 아고다 이미지를 살짝 퍼왔다.
숙소는 빅토리아 코치 스테이션 (Vcitora Coach Station)에서 도보 10분거리에 있다. 옥스포드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기차로 가는 방법과 버스로 가는 방법이 있는데 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빅토리아 코치 스테이션으로 가야한다. 지하철역인 빅토리아 스테이션과 이름이 비슷해서 헷갈리기 쉬우니 주의 해야한다.
기차로 가는 방법은(빅토리아역 -> 패딩턴역 -> 기차로 환승 -> 기차탑승 -> 옥스포드 도착 ) 환승도 해야하고 복잡해서 우리는 내셔널익스프레스 버스를 이용해서 방문했다.
옥스포드 가는 버스 탑승 (빅토리아 코치 스테이션, Victora Coach Station)
- 15~35분 간격 하루 약 60회 출발
- 금요일과 토요일밤은 24시간 운행
- 버스종류 : 내셔널 익스프레스, 옥스포드 튜브버스(메가버스 사이트에서 예매)
○배차간격 : 15~30분(심야 1~2시간)
○소요시간 : 1시간40분~2시간10분
○요금 : 17파운드~, 학생은 8.5파운드 (왕복 기준)
※ 버스 예약 사이트 (현장에서 구매도 가능한데 사전 예매가 더 저렴하다)
직접 찍어놓은 방 사진이 없어서 호텔스 닷컴에서 사진을 가져왔다. 우리가 묵었던 스탠다드 더블룸 사진이다.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다. 전에 묵었던 시타딘 트라팔가 스퀘어 호텔에 비해서 다소 작다.
간단한 조리를 할 수 있는 주방도 있다. 다만 불을 사용해서 요리를 할 수는 없다. 전자레인지와 전기 포트 정도만 준비돼 있다.
방도 다소 작고 별도 조리 시설이 없긴 하지만 깔끔하고 옥스포드와의 접근성이 좋아서 선택한 호텔이다. 옥스포드 방문을 계획한 여행자들에게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지극히 개인적인 호텔 평
옥스포드 방문을 계획한 여행자들에게 추천한다.
다만 다른 호텔에 비해 다소 방이 작은 편이고
이렇다 할 장점도 단점도 없는 호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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