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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테리의 발랄한 여행기

[호텔/체코/프라하] 호텔 레지던스 아그네스 (Hotel Residence Agnes)

by BUlLTerri 2020.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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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호텔 체험

'호텔 레지던스 아그네스(Hotel Residence Agnes)'

 

 2016년에 갔던 여행이지만 워낙 좋았던 여행이라 지금도 기억이 많이 난다. 특히 이 호텔은 서비스에서 만큼은 가히 최고였던 것 같다. 가격은 3성급 호텔이지만 서비스는 5성급 호텔 수준이다. 트립어드바이저에서 '프라하' 호텔을 검색하면 단연코 이 호텔이 1위다. 2016년에도 1위였는데 현재 2020년도 1위다. 4000천건이 넘는 리뷰에도 부정적 평가는 고작 4건에 불과하다. 그덕에 트립어드바이저에서 Travellers' Choice 2019를 수상하기도 했다. 

트립어드바이저 여행자 평가

여행 인원 : 총 2명
숙박 일수 : 2박3일
여행 목적 : 순수 관광
호텔 비용 : 1박 약14만원 (Standard Double Room), 조식포함
호텔선택이유: 트립어드바이저 프라하 호텔 1위 , 환상적인 서비스
  • 구시가 광장(걸어서 7분 거리)
  • 프라하 천문시계(걸어서 8분 거리)

※ 체스키 크롬로프 가는 법 : 스튜던트 에이전시 버스를 타고 간다. 프라하에서 약 2시간 정도 걸린다. 비용은 성인 2인 기준 15.2유로 였다. 시간과 날짜에 따라 가격은 변동될 수 있다. 

예약사이트https://bustickets.studentagency.eu/

 호텔 위치는 핵심 관광지인 구시가지(Old town Square)에서 걸어서 7분거리에 위치해 있다. 걸어서 7~8분 거리에 'Namesti Republiky' 메트로역이 있어서 공항에서의 접근성도 좋다. 다만 프라하는 바닥이 울퉁불퉁한 돌로 이뤄져 있어서 캐리어를 끌고가기가 쉽지 않다. 울퉁불퉁한 바닥 덕분에 캐리어 바퀴 굴러가는 소리도 엄청 크게 난다. 

바퀴가 약한 캐리어는 부서질지도 모른다.. 

 영차영차 캐리어를 끌고 가면 아래 사진과 같은 분홍색 호텔에 도착하게 된다. 호텔문이 닫혀 있는 경우도 있는데 문을 열고 들어가면 되니 당황하지 말자. 일반적인 호텔 입구와는 좀 다르게 폐쇄적인 느낌도 살짝 들긴한다. 

왼쪽이 스트리트뷰 이미지, 오른쪽이 호텔스 닷컴 이미지.

 호텔 입구는 폐쇄적이지만 서비스는 엄청 개방적(?)이다. 처음 체크인을 하면 친절하게 지도를 펼쳐놓고 주요 관광지 위치를 설명해준다. 프라하 성에 갈 거라고 얘기하면 공짜로 봉고차(?)를 이용해서 성 꼭대기로 데려다준다. 그리고 모든 방이 조식이 포함돼 있는데 빵이나 과일 등을 서빙도 해준다. 

우리가 묵었던 방은 3층에 위치해 있었는데 일반 호텔구조와는 조금 다른 독특한 구조다. 복도를 사이에두고 양옆에 방이 있는 일반적인 호텔과는 다르게 복도 끝에 한쪽 면에만 방이 있다. 호텔 내부는 조금 어둡지만 예쁘고 고급스러운 조명과 그림들로 잘 꾸며져 있다. 

 처음 방에 들어가면 특별한 아그네스 와인이라는 쪽지와 함께 웰컴 드링크가 놓여져 있다. 우리가 묵었던 방은 '스탠다드 더블룸'이였는데 방자체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독특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다. 

 앤틱한 인테리어와 다르게 호텔 엘리베이터는 평범했다. 

 깔끔하고 맛있는 조식이 제공된다. 음료나 음식들을 서빙해주는 사람이 항상 대기하고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마음편하게 가져다 먹는게 좋아서 직접 음식을 가져다 먹었다. 그럼에도 친절한 서비스에 기분이 좋아졌다. 


지극히 개인적인 호텔 평

방은 그리 크지 않으나 서비스가 훌륭한 호텔

몇년째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엄청나게 높은 평가 점수를 자랑한다.

프라하에 다시 가게 된다면 반드시 재방문 하고 싶다

 

 

 

이 정도는 알고 숙박하자. '호텔용어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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