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를 함에 있어 거래량은 매우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이다. 거래량은 큰 자금의 유입을 의미하며 이는 곧 신뢰도와 연결된다. 주식투자에 있어서 100%는 없기 때문에 확률에 기반한 투자를 해야하는데 '거래량'은 확률을 판단하는데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된다. 기본적인 펀더멘털 분석이나 섹터와 재료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거래량을 바탕으로한 차트를 분석할 수 있다면 매수/매도시 확률을 좀더 올릴 수 있다.
다만 투자자별로 거래량을 보는 기준은 모두 다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어떤 거래량을 의미있게 보는지는 많은 경험과 연구가 필요하다. 오늘은 간단하지만 편리한 차트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자. 위 스크린샷에서 거래량과 위에 캔들차트를 이어주는 분홍색 선들이 보일 것이다. 오늘은 이 기능을 설정하는 것에 대해서 알아보고자한다.
키움증권 HTS에서 '강세약세'수식 설정하기
차트화면위에서 마우스 우클릭 -> 수식관리자 -> 강세약세-> 기본강세약세 or 사용자강세약세(사용자가 직접 만든수식 적용)
위 차트에서 LG전자 차트에 적용된 강세약세 수식은 매우 간단하다. 50일간의 평균 거래량대비 2.5배가 더 많은 거래량이 발생한 경우 표시하게 돼있는 수식이다. 동일하게 적용하고 싶다면 다음의 수식을 그대로 붙여 넣고 저장하면된다.
"v>(avg(v,50))*2.5"
사용자가 종목이나 자신에게 맞게 수식을 설정할 수도 있지만 기존에 설정돼 있는 수식들 중에 유용한 수식들도 많다. 내가 개인적으로 자주 이용하는 수식은 RSI와 Para Sar 이다. 설정방법은 위에 설명한 내용과 동일하다.
설명탭을 누르면 해당 수식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도 쉽게 설명돼 있다. 나만의 수식을 만들어보고 싶다면 기존 수식들을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보고 '함수설명'탭으로 들어가서 어떤식으로 함수를 구성하는지 살펴봐야 한다.
처음부터 복잡한 수식들을 설정하려고 시간을 너무 낭비하지는 말자, 기본수식과 차트에 대한 공부가 선행된뒤에 자신만의 수식을 만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이 수식들은 단순히 투자를 '보조'해주는 역할일 뿐이지 100%를 보장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내가 설정한 수식이 정확하게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지 이해하는 것이 먼저다.
오늘은 거래량과 캔들을 이어주는 간단한 수식 설정에 대해서 알아봤다. 모두의 투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모두의 투자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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