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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생각36

이태원클라쓰를 보고 느낀 성공의 습관 최근 이태원 클라쓰가 18%의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성공리에 종영했다. 나는 이 작품을 다음 웹툰에서부터 꽤나 감명깊게 봤다. 물론 인물들 간의 갈등 구조나 독특한 캐릭터 설정도 재미있었지만 단순히 재미가 다는 아니였다. 내가 이 작품을 감명깊게 본 이유는 박새로이의 대사로 표출되는 그의 생각에 느끼는 바가 컸기 때문이다. 가상의 인물이지만 그럼에도 내가 평소에 여럼풋이 느꼈던 생각을 명확하고 멋진 대사로 표출해주는 그에게 깊히 공감했다. 극 중 박새로이는 눈 꼭 한 번 감고 불의를 지나치면 인생을 쉽게 살 수 있는데 왜 그렇게 미련스럽게 대처하냐는 '조이서'의 말에 그 한 번들로 인해 사람들은 영영 변해간다고 답한다. 지금 한번. 지금만 한번. 마지막으로 한번. 또또 한번. 그 한번들로 사람은 변해가는.. 2020. 3. 25.
'편견'이라는 그 오만함, "조니뎁, 엠버허드" 편견은 어찌 보면 편리하다. 대상을 쉽고 빠르게 판단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사람은 "이건 이래, 저건 저래" 하고 자신만의 판단을 내리는 것을 좋아한다. 기본적으로 사람은 낯설거나 자신이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는 두려움을 갖기 때문이다. 일단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에 의해 판단을 내리고 나면 조금 마음이 편해지고 익숙해진다. 여행에서 처음 보는 풍경들을 보고 자신이 봤던 익숙했던 풍경을 떠올리거나 처음 먹어보는 음식을 먹어보고 익숙한 음식맛을 찾아내려 했던 경험을 떠올려보자. 첫인상은 2~3초, 늦어도 90초 안에 결정된다고 한다. 이렇게 한 번정해진 첫인상을 바꾸는 데에는 최소한 40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실험결과도 있다. 어떤 면접관은 지원자의 첫 한 마디만 듣고도 이미 그 지원자의 합격 불합.. 2020. 2. 21.
영화 '기생충'의 성공 바라보기 성공하고 싶다면 나만의 방법으로 성공하라 연일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4관왕 소식으로 미디어가 뜨겁다. 뜨거운 자축과 그 성공에 대한 의미 부여 뒤에는 어떻게 그런 업적을 이뤘는지에 대한 분석이 뒤따르고 있다. 그 중심에는 역시나 영화 감독 '봉준호'가 있다. 어떤 방송사에는 그의 과거 발자취나 업적들을 소개하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방송하기도 한다.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대한민국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제2의 '봉준호'를 탄생시키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국가적 고민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뉴스도 나온다. 많은 성공스토리에는 항상 실패와 고난이 뒤따른다. 봉준호 역시 그랬다. 봉준호 감독의 첫 성공작으로 평가 받는 '살인의 추억'은 범인이 잡히지 않는 영화다. 예전과는 다른 방식이었다. 당연한 수순처럼 예전과 다.. 2020. 2. 12.
이성적으로 생각하기 오늘 아침에 무엇을 먹었는가. 오늘은 어떤 말을 들었고 그에 대해 어떻게 반응 했는가. 당신이 고른 그 옷은 왜 고른 것인가. 인사담당자가 마음에 드는 지원자를 뽑은 이유는 무엇일까. 위 질문들에 대해 답해보라고 한다면, 나름의 이유를 만들어 제시하겠지만 사실 별다른 이유가 없는 경우가 많다. 인간은 사실 생각보다 감성에 의해 지배당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감성은 없어서는 안될 인간의 중요한 영역이지만 때로는 합리적인 선택을 방해하기도 한다. 특히 자신을 컨트롤하지 못하고 감정에 휘둘려 내뱉는 말들은 인간관계를 망치거나 중요한 거래에서 손해를 보게할 수도 있다. 주식투자나, 사업과 같은 영역에서는 물론이거니와 인간 관계에서도 이성적인 사고는 중요하다. 기계가 아닌 이상 자신의 감정을 완벽히 컨트롤하여 이.. 2020.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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