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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배분37

ETF 이야기 - 채권을 대체할 수 있을만한 투자처는? (Feat. 레이달리오, 브릿지워터) 최근 내 올웨더 포트폴리오 내에서 가장 수익률이 좋지 않은 자산은 채권(제로쿠폰 장기채 EDV)이다. 올해 상반기부터 '레이달리오'가 채권에 투자하는 부분에 대해서 수없이 경고해왔는데 현재로서는 그의 예상이 어느정도 들어맞는 듯한 느낌이다. 나도 몇달전부터 내 올웨더 포트폴리오에서 EDV(제로쿠폰장기채) 비중을 다소 줄이고 LTPZ(물가연동채)와 IAU(금), DBC(원자재) 비중을 조금 늘려주는 리밸런싱 작업을 하기는 했다. 개인적으로 채권투자가 전혀 의미 없다고 보지는 않지만 세계 최고의 헤지펀드를 창립했으며 조단위 자산을 갖고 있는 '레이 달리오'의 말은 귀 기울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레이달리오의 얘기를 좀더 해보자면 그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미국 연준 등 각국 중앙은행들의 돈풀기가 지속.. 2020. 11. 20.
올웨더 이야기 - 34. 4개의 박스(성장성이 기대보다 높을때/낮을때/인플레이션이 기대보다 높을때/낮을때)에 어떤 자산이 들어가는지 그 이유(Feat. 김단테님) 올해 5월8일부터 올웨더 포트폴리오에 관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지금은 약 6개월이 지난 시점인데 35가지 질문 중 33개의 질문에 답변을 완료했다.(8번 질문은 제외하고,,) 이제 거의 끝이 보이는 것 같다. 약간 바빴던 시점에는 투자 관련 글을 쓰지 못했던 적도 있지만 그래도 무엇인가를 꾸준히 끌고 나가는 것은 아주 작은 것이라도 배우는 것이 있는 것 같다. 사실 34번 질문은 올웨더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답변할 수 있는 질문일 것이다. 올웨더의 핵심 개념인데 34번 질문을 잘 알지 못한 상태에서 올웨더에 투자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보자. 4개의 박스에 어떤 자산이 들어가는지 그 이유 4개의 박스는 4가지의 경제 상황을 의미한다. 경제성장이 예상보다 높을때와 .. 2020. 11. 12.
올웨더 이야기 - 31. 백테스트는 왜 1970년대가 들어가야 하는지 (Feat. 김단테님) 이번에는 31번 질문에 대해 답해볼 차례다. 올웨더 스터디에 대한 정리도 끝이 보이는 것 같다.(물론 백테스트 관련 내용은 좀 더 보완이 필요하다) 확실히 1번 질문에 대해서 공부하기 시작했을 때와 비교해보면 '투자 초보'는 벗어나지 않았나 자축해본다. 깊이 있는 내용은 아닐지 몰라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글을 남기는 것이 자신의 발전에 확실한 도움이 되는 것을 느낀다. 자 그럼 뿌듯한 마음을 뒤로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공부한 내용을 공유해보도록 하겠다. 31. 백테스트는 왜 1970년대가 들어가야 하는지 이 질문에 답변하기 위해서는 1970년대가 투자적인 측면에서 어떤 해였는지 알 필요가 있다. 1970년은 1, 2차 오일쇼크로 인한 유가상승이 인플레이션을 촉발한 해다. 여러 통계자료를 찾아볼 .. 2020. 11. 9.
올웨더 이야기 - 올웨더 포트폴리오 질문 28번, 29번 30번에 대한 답변(Feat. 김단테님) 이번에도 3가지 질문에 대해 한 번에 답변하려고 한다. 뒤로 갈 수록 답변이 짧게도 가능한 것들이 많아지는 것 같다. 이번에 답변해볼 내용은 아래 네모표시한 3가지 질문이다. 28. 환율적용해서 백테스트는 어떻게 하는지(Feat, 백테스트 하는 방법) 백테스트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Raw Date가 있어야한다. Raw Date는 말그대로 날것의 데이터를 말한다. 주로 엑셀파일 형태로 이루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각 날짜 별로 원하는 주가 혹은 지수의 가격이 어떻게 됐는지 기록돼 있다. 자신이 원하는 자산군의 Raw Date를 입수하기 위해서는 해외 자산의 경우 구글링이나 유료 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국내 자산의 경우 각 증권사들의 HTS에서 엑셀파일 형태로 받아볼 수 있다. Raw Date를 확.. 2020.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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