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츄테리의 발랄한 여행기

[호텔/오스트리아/빈] K+K 팔라이스 호텔 (K+K Palais Hotel)

by BUlLTerri 2020. 4. 21.
반응형

빈 호텔 체험 

'K+K 팔라이스 호텔(K+K Palais Hotel)'

 

 할슈타트에서의 꿈 같은 풍경을 뒤로 하고 나와 짝궁은 오스트리아의 수도인 빈으로 이동했다. 날씨 탓인지 '빈'을 처음 마주한 느낌은 조금 차갑다는 느낌이었다. 나에게 처음 마주한 '빈'이라는 도시는 차갑지만 세련된 느낌이 드는 차도남 같았다. 오스트리아의 수도 답게 '빈'의 물가는 프라하에 비해 꽤나 높은 편이다. 이런 높은 물가는 호텔 비용에도 반영돼 있었다. 프라하의 호텔이 가격대비 매우 훌륭했기 때문인지 오스트리아의 호텔은 유난히 방의 크기나 호텔의 퀄리티에 비해서 다소 가격이 비싸다는 느낌이 들었다. 

여행 인원 : 총 2명
숙박 일수 : 3박4일
여행 목적 : 순수 관광
호텔 비용 : 1박 약16만원, 더블룸 (Classic Double Room)
호텔선택이유: 4성급, 좋은 위치, 근처 지하철(U-bahn)역에서 빈 중앙역까지 이동 편의성
  • 슈테판 대성당(걸어서 9분 거리)
할슈타트에서 빈으로 이동 방법

기차 역 경로 

hallstatt bahnhof- > attnang-puchheim bahnhof- > Wien Hbf  
※ 역 이름 발음이 어려워서 그냥 원문 그대로 적어놓았다.

소요시간 : 약 3시간30분
소요비용 : 2인 38유로 (1인당 약 19유로)  
예약사이트
:  www.oebb.at/en/ 

 관광을 위해서 방문한 만큼 호텔의 위치가 가장 중요했다. 주변 관광지와의 접근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호텔을 선택했다. 슈테판 대성당까지 걸어서 10분안에 도착할 수 있는 위치를 보고 이 호텔을 선택하게 됐다. 

왼쪽이 호텔스닷컴 이미지, 오른쪽이 구글스트리트 뷰 

 당시 호텔 전경을 직접 촬영한 사진이 없어서 호텔스닷컴과 구글스트리트 뷰 이미지를 가져왔다. 호텔 바로 앞에 공원이 있어서 그런지 지도 상 보여지는 위치와는 다르게 완전 골목에 위치한 듯한 느낌은 없었다. 

여행 계획을 점검 중인 짝궁

 방은 할슈타트나, 프라하 호텔들의 방보다 다소 작은 편이긴 했으나 생활하기 불편할 정도는 아니였다.(일본 호텔들에 비해서는 훨씬 크다) 별도로 공원 뷰로 예약을 하지는 않았는데 운이 좋게 공원 뷰로 배정됐다. 다른 후기들을 보면 뷰가 없는 방도 있는 것 같았다. 

왼쪽은 직접 찍은 방 사진, 오른쪽은 호텔스 닷컴 사진
직접 찍은 조식 사진. 소시지가 특히 맛있어 보인다.

 특별한 특징은 없는 호텔이긴 하지만 공원뷰와 좋은 위치가 장점인 호텔이였다. 전반적으로 고가인 오스트리아 호텔을 고려해본 다면 가격 대비 위치가 훌륭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바로 전 여행지였던 할슈타트에서 워낙 좋은 호텔에 묵었어서 그런지 뭔가 아쉬운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지극히 개인적인 호텔 평 

다른 대안이 없다면 다시 이 호텔에 머무르겠지만

이 호텔 보다 더 저렴하고 좋은 위치가 있다면

다른 선택을 할 것 같다.

굳이 재방문 하기에는 뭔가 밋밋한 호텔이다. 

 

 

 

이 정도는 알고 숙박하자. '호텔용어 알아보기'

여행을 할때 '호텔'하면 어떤 생각이 먼저 떠오르는가. 친절한 서비스와 수영장, 커다란 침대와 높은 건물의 이미지가 떠오르는 것 같다. 나는 여행을 좋아한다. 그래서 그런지 다양한 종류의 숙박시설을 이용해..

free00life.tistory.com

 

[호텔/오스트리아/할슈타트] 제호텔 그뤼너 바움 (Seehotel Grüner Baum) 시호텔 그루너 바움

할슈타트 호텔 체험 '제호텔 그뤼너 바움 (Seehotel Grüner Baum)' (또는 시호텔 그뤼너 바움)  할슈타트는 내 생에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차를 타고 이동하며 보이는 호

free00life.tistory.com

 

[호텔/오스트리아/잘츠부르크] 호텔 엘레판트 잘츠부르크 (Hotel Elefant Salzburg)

잘츠부르크 호텔 체험 '호텔 엘레판트 잘츠부르크 (Hotel Elefant Salzburg)'  모짜르트의 고향으로 유명한 음악의 도시 잘츠부르크는 왠지 모르게 세련미가 느껴지는 도시였다. 조금은 고상한 느�

free00life.tistory.com

 

[호텔/체코/프라하] 호텔 레지던스 아그네스 (Hotel Residence Agnes)

프라하 호텔 체험 '호텔 레지던스 아그네스(Hotel Residence Agnes)'  2016년에 갔던 여행이지만 워낙 좋았던 여행이라 지금도 기억이 많이 난다. 특히 이 호텔은 서비스에서 만큼은 가히 최고였던 것 ��

free00life.tistory.com

 

[호텔/체코/프라하] 호텔 포드 베지 (Hotel Pod Vezi) Feat. 프라하 맛집 "우 모드레 카흐니치키 2"

프라하 호텔 체험 '호텔 포드 베지 또는 호텔 포드 베쉬이(Hotel Pod Vezi)'  어느덧 체코와 오스트리아 여행도 막바지다. 이제 인천으로 돌아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프라하에서의 1박 2일 일정만 남��

free00life.tistory.com

 

[호텔/스페인/마드리드] 온리 유 부티크 호텔 (Only YOU Boutique Hotel)

호텔 체험기 스페인편 '온리 유 부티크 호텔(Only YOU Boutique Hotel)'  우리는 아름다웠던 리스본을 떠나 다시 마드리드로 돌아왔다. 이제 인천으로 돌아갈 날도 며칠 남지 않았다. 리스본에서 마드��

free00life.tistory.com

 

[호텔/포르투갈/리스본] 코르푸 산토 리스본 히스토리컬 호텔 (Corpo Santo Lisbon Historical Hotel)

호텔 체험기 포르투갈 편 '코르푸 산토 리스본 히스토리컬 호텔(Corpo Santo Lisbon Historical Hotel)'  스페인&포르투갈 여행의 막바지에 들어 우리는 포르투갈로 이동했다. 세비야에서 리스본까지는 'AL

free00life.tistory.com

 

[호텔/스페인/세비야] 아길라스5 세비야수이테스 (Aguilas5 SevillaSuites)

호텔 체험기 스페인 편 '아길라스5 세비야수이테스(Aguilas5 SevillaSuites)'  이번 호텔은 나의 기본 원칙을(캐리어를 끌고 많은 거리를 이동하지 않는다.) 지키지 않아도 될 만큼 시설이 환상적이었�

free00life.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