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하락장을 견딜 수 있는 대비책 중 하나는 '배당금'이다. 횡보나 하락이 진행되는 와중에도 지속적으로 현금흐름이 발생한다면 장기투자를 진행함에 있어 큰 힘이될 수 있다. 게다가 일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돈이 들어오는 Passive Income을 만들 수 있다는 측면에서도 배당주 투자는 매력적인 수단이될 수 있다. 그래서 장기 배당주 투자자들에게 'SOL 미국 S&P500 ETF'는 꽤나 매력적으로 보인다. 적금대신 천천히 모아간다면 높은 확률로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는 ETF이기 때문이다. 자 그럼 상세 내용을 살펴보자.
국내 최초 월배당 ETF 'SOL 미국 S&P500'
구분 | TIGER 미국S&P500 | KODEX 미국S&P500TR | SOL 미국 S&P500 |
운용보수 | 0.07% | 0.05% | 0.05% |
배당률 | 약1% | 미지급(자동재투자) | 약1% |
배당지급월 | 1.4.7.10 | 미지급(자동재투자) | 월배당 |
순자산규모 | 약 1조8천억 | 약 5000억원 | 약300억 |
SOL 미국 S&P500 ETF는 TIGER S&P500에 비해 운용보수가 저렴하고 매월 배당금을 지급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다른 운용사의 S&P500지수 투자에비해 운용 규모가 매우 작다는 단점이 있다. 포트폴리오 구성의 경우 S&P500지수를 그대로 차용하고 있기 때문에 특이점은 없다.
상장 이후의 주가움직임을 TIGER 미국 S&P500과 비교해서 살펴봤다. 이렇게 보면 캔들의 색깔만 다르고 크게 차이는 없어보인다.
다만 실제로 S&P500지수를 얼마나 잘 추종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추적오차율'을 살펴보면 SOL 미국 S&P500은 다소 아쉬운부분이 드러난다. 1%미만의 추적오차율이면 감안할 수 있다고 하지만 1%가 넘게 오차가 발생하는 것은 다소 꽤나 문제가 있어보인다.
결론
야심차게 월배당을 지급해주는 ETF가 상장됐기 때문에 기대를 많이 했는데 아쉬운 부분이 많이 보인다. 추적오차율이나 운용규모등이 너무 아쉽다. 원화로 S&P500에 투자하고 싶다면 개인적으로 SOL 미국S&P500보다는 KODEX 미국S&P500TR이나 TIGER 미국S&P500둘중에 하나를 고민할 것 같다. SOL 미국S&P500은 매월 배당금을 준다는 메리트를 제외하고는 크게 매력을 느끼기 어려운 ETF로 보인다.
※이 글은 종목을 추천하기 위한 글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는 투자자 스스로의 책임하에 있습니다. 모두의 경제적 자유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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