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바라보기
- 카테고리 프롤로그
: 이 카테고리에서 다룰 앞으로의 주제에 대해..
나는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자본주의 체제하에 살아가고 있다. 대한민국은 내가 태어났을때부터 쭉 자본주의 였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의식적으로 고민해보지 않는 이상 인생을 살아가면서 내가 자본주의 체제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구태여 떠올리는 경우는 많지 않다.
자본주의 [capitalism, 資本主義] 란?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자본이 지배하는 경제체제. 현재 서유럽과 미국,
현재 서유럽과 미국, 대한민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의 국민들은 ‘자본주의체제’라는 경제체제 아래서 경제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이와 같은 체제가 발생한 것은 인류의 유구한 역사에서 볼 때 비교적 오래지 않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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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식백과 中
나의 경우에는 보통 돈이 궁하거나, 경제적으로 성공하여 일명 'Flex'하는 사람들을 볼때 자본주의를 떠올린다. 자본주의라는 표현을 좀 '천박하고 무식하게(?)' 표현해보자면 돈이 최고(?)인 체제다. '자본주의'라는 이름을 가진 신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노동자, 자본가 중 과연 그 신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 누구일까. 답은 명확하다.
자본주의 체제하에 살고 있지만 우리는 주로 노동자로 키워진다. 좋은 대학에 들어가 좋은 직장을 얻어서 살아가는 것이 교과서적인 인생목표다. 월급, 임금, 최저시급 등으로 대표되는 시간과 바뀌어지는 노동소득을 통해 자본주의 체제를 살아간다. 하지만 자본주의 체제하에서 노동자의 소득수준은 높지 않다. 극소수의 연예인이나 운동선수와 같이 초월적인 소득을 올리는 사람을 제외하고서는 말이다. 치솟는 집값과 생활비에 비해 나의 월급은 항상 제자리이기 때문이다.
특별하고 희귀한 재능으로 엄청난 노동소득을 올릴 수 있다면 좋겠지만 모두가 그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자본주의 세상에서 노동자는 항상 가난하고 힘들게만 살아가야하는 것일까.
자본주의 신의 축복을 조금이라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가장 편한건 금수저로 태어나,,,) 돈에 대해 공부해야한다. 부동산 투자, 주식 투자, 금융 지식에 대해 공부해야한다. 자본가들의 언어를 공부해야한다는 소리다. 한탕만을 노리는 주식투자자, 부동산 투기꾼이 되라는 말이 아니다. 그들로부터 나의 재산을 지키고, 화폐가치 하락으로부터 나의 소득과, 나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돈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말이다. 노동의 가치는 숭고하고 적절한 가치를 인정받아야 함이 당연하지만 누군가에게 나의 노동을 가치를 인정해달라고 부르짓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우리는 생각보다 금융 지식에 대해 무지하다.(필자의 경우 주변에 '예금'. '적금'의 차이를 모르는 사람도 봤다.) 나 또한 무지하다. 하지만 나의 소중한 돈을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 은행원의 말만 믿고, 부동산 중개인의 말만 믿고 덜컥 덜컥 큰 돈을 줘버릴 수는 없다는 것이다. 공부해라. 공부하자. 공부합시다. 돈에 대해서!
'자본주의 바라보기'카테고리에는
나의 무지를 극복하기 위한 몸부림과 노력의 결과물들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자본주의 신이시여 나에게 축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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