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035 초간단 단편소설 '비광 속 그 남자. 오노도후.' 화투 속 비광.비광 속 우산을 든 그 남자는 오노 도후라는 뛰어난 서예가다.그는 그 옆에 함께 그려진 '개구리'를 보고 영감을 받아 뛰어난 서예가가 됐다고 한다. '비광 속 그 남자. 오노도후' 작품 설명 부의 추월차선이라는 유명한 책에서 소개하는 개선의 원칙은 다음의 네 가지 이다. "단편소설 설명을 하겠다고 해놓고 뜬금 없이 다른 책에서 나오는 원칙을 왜 설명하는 거지?"하고 의아해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이 책을 보고 비교에 관한 소설을 써봐야겠다고 느꼈기 때문에 이 부분도 설명해 보려고 한다. 1. 유일한 관련 척도는 당신이다. 당신은 오늘 개선이 필요한 무언가를 개선하기 위해 크든 작든 무엇인가를 했는가?2. 성과보다는 통달을 목표로한다. 어떤 일에 있어서 당신이 될 수 있는 최상이 되라. (.. 2018. 5. 23. 특별한 하루 영원히 살 수 있는 존재에게 특별한 하루는 없다. 불치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무엇을 해야할까? 갑자기 몇 달 혹은 몇 주밖에 살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삶은 아주 다른 형태로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다. 작가 에드먼드 윌슨은 이렇게 말했다. "죽음은 결코 실패하지 않는 예언이다." 모든 사람은 태어나는 순간 사형 선고를 받는다. 시계 바늘은 멈출 수도, 거꾸로 돌릴 수도 없다. 죽어가고 있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모른 척 시간을 흘려 보내지 말자. 영원히 살 수 있는 존재에게 특별한 하루는 없다. - 하루 10분, 내 인생의 재발견 中- ※에드먼드 윌슨: 미국 문예평론에 새 분야를 개척한 평론가이다. 그의 평론은 19세기 프랑스의 역사적 방법에서 출발해 공식주의의 과오에 빠지지 않고 문학의 심.. 2018. 5. 21. 초간단 단편소설 '빨간 하이힐', '일요일 오후2시' 내가 느끼는 여러 사회 현상들에 대한 생각을 소설의 형식을 빌려 표현해 봤다.소설은 나만의 생각을 표현하기에는 조금 애매모호한 방식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소설이 읽는 사람에게 나만의 생각을 강요하지 않고 본인들만의 의견들을 떠오르게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초간단 단편 소설' 빨간 하이힐' 작품 설명 비싼 외제차를 타고 명품 옷을 입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물건이 자신을 대표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 아닐까. 벤츠를 타면 품격 있는 럭셔리한 삶을 사는 사람처럼 보이고, 렉서스를 타면 의사나 변호사같은 화이트칼라 직종을 갖고 있는 사람처럼 보일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물건의 브랜드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명품 브랜드들은 그래서 물건이 아니라 브랜드의 이미지를 판다.브랜드는 그.. 2018. 5. 20. 삐딱한 고전 읽기 저자: 오세정, 조현우 두 작가 모두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Be stupid' 스마트함만을 강조하는 세상(심지어 핸드폰도 스마트 폰이다.)에 일침을 가하는 독특한 디젤 광고의 예전 카피다. 내가 스마트함이 부족해서인지는 몰라도 나는 이 디젤광고가 마음이 든다. 나는 이 광고의 카피를 이렇게 해석했다. "세상을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멍청하게 바라봐라. 그를 통해 우리는 새로운 것을 얻고 경험해볼 수 있을 것이다." SMART한 시대는 새로운 콘텐츠나 대상을 바라보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준다. 우리의 새로운 생각이나 시도들이 끼어들 틈이 없다. 우리들이 할 일이라고는 그저 똑똑한 콘텐츠들이 제시해주는 가이드라인을 따라 즐기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나.. 2018. 5. 19. 이전 1 ··· 250 251 252 253 254 255 256 ··· 25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