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호텔 체험
'아쿠아 시타 나하 바이 BWF 호텔 (Aqua Citta Naha by BWF Hotel)'
일본의 다른 지역들은 방문해본적이 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오키나와는 가본적이 없었다. 오키나와여행은 벌써 1년전의 여행이지만 그래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기존의 일본과도 매우 다른 문화를 느낄 수 있었던 기억이 난다. 오키나와 하면 제주도와 비슷한 이미지가 있지만 뭔가 제주도와는 다른 이국적인 느낌이 있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오키나와는 제주도처럼 대중교통이 편리한 편이 아니라 렌트카가 필수다.
그래서 이번 여행의 호텔은 렌트카 주차가 편리한 곳, 렌트카를 이용해 오키나와 곳곳을 여행할 수 있는 곳을 찾았다.
여행 인원 : 총 2명
숙박 일수 : 5박6일
여행 목적 : 렌트카를 이용한 힐링 여행
호텔 비용 : 1박 약8만원 (standard double room)
호텔선택이유: 합리적가격, 호텔전용 주차장(1박 1500엔), 신축호텔
이 호텔은 2017년에 완공된 신축건물이다. 아무래도 일본에 방문하는 것이다 보니 지진 걱정을 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기왕이면 내진설계로 지어진 신축 호텔을 찾았다. 주차장은 호텔 뒷편에 위치해 있다. 체크인할 때 주차장을 이용할거라고 말하면 작은 표를 준다. 주차장에 관해 아쉬운 점은 기계식 주차장이라 한 번에 1대의 차량만 꺼내고 넣을 수 있다는 점이다. 나보다 먼저 차를 이용할 사람이 도착해 있으면 5분정도 대기해야한다.
신축 호텔답게 로고도 뭔가 삐까뻔쩍하다.
호텔 로비도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이다. 다만 일본 호텔의 특성상 방이 생각보다 넓지 않다. 유럽의 호텔들과 비교하면 매우 좁은 편이다.
이 호텔은 옥상층에 올라가면 '인피니티 풀'이라는 수영장이 있다. 호텔 투숙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서양계열의 외국인들이 많이 있었다.
아래는 6일 내내 이용했던 예약한 오키나와 렌트카다. 공항 근처에 있는 렌트카 업체에서 예약을 했다. 5박6일 총 렌트카 가격은 20만원정도 였다(주유비 별도). 'LOPIN'이라는 경차였는데 귀엽고 작은 차였다. 연비도 좋고 꽤나 만족했던 기억이 있다.
지극히 개인적인 호텔 평
신축 호텔로 깔끔하다.
오키나와 곳곳에 접근하기 편리한 중심지에 위치해 있다.
다만 전형적인 일본 호텔로 방이 다소 작다.
호텔 전용 주차장이 있지만 기계식 주차장으로 대기가 있을 수 있다.
한번쯤 이용해볼만한 호텔이지만 재방문할 정도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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