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행복에 관한 책 '토니 로빈스 - 흔들리지 않는 돈의 법칙(UNSHAKEABLE)'

 

 

 

저자 : 토니 로빈스(Tony Robbins) 

 

 인간의 탁월함과 무한 잠재력을 좇아 내면의 심층적 변화를 이글어내는 데 정통한 세계적인 동기부여 전문가이자 변화심리학의 최고 권위자로, 40년 넘게 자기계발 및 비즈니스 강연과 세미나를 통해 수백만 명의 삶에 동기를 부여하고 조직을 혁신하는 일에 집중해왔다. - 중략 - 

 그는 성실하게 살아온 보통 사람들이 부를 쌓아올려 보다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라며, 머니 게임에서 승리한 이들을 심층 취재해 이를 담은 머니(MONEY)를 출간하고 부의 공식을 세계에 전하는 데 앞장서왔다. 나아가 평범한 사람들이 요동치는 시장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굳건히 부를 쌓을 수 있도록 세계 0.001%의 부의 거인들만 알고 있는 머니 시크릿을 공개. <흔들리지 않는 돈의 법칙>에 담았다. 

※ 토니 로빈스는 세계적인 구호기관인 피딩 아메리카를 통해 지난 2년간 2억 5000만 끼니를 기부했으며 앞으로 8년 내에 10억 끼니를 기부할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 책의 저자 수익 전액은 피딩 아메리카를 통한 자선사업에 활용된다. 

 

 나에게 토니 로빈스(Tony Robbins)는 자선사업가이자 레이달리오의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세상에 전파한 사람으로 인식돼 있다. 한마디로 그에 대해 많은 것을 알지도 못하고 일면식 한 번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지난 행적들을 살펴본 결과 나는 그를 꽤나 신뢰하게 됐다. 적어도 그의 활동들은 전세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또 엄청나게 부유한데다 엄청나게 많은 돈을 세상에 기부하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런 그가 세계 0.001%의 부의 거인들만 아는 머니 시크릿을 공개한다니 이 책을 도저히 안읽을 수가 없었다. 

 이 책에는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본 유명한 투자자들의 원칙과 생각이 매우 자주 언급된다. 그가 실제로 그들을 만나보고 그 내용들을 책으로 정리했기 때문이리라. 토니 로빈스가 언급한 머니 시크릿은 최소 조단위가 넘는 엄청난 부자들이 말한 법칙들을 바탕으로 정리돼 있다. 그 내용들은 생각보다 심플하고 이해하기 어렵지 않다. 대가들의 말들은 지나치게 현학적이거나 어렵지 않다. 어떤 분야든 극에 달한 사람들은 오히려 쉬운 언어들로 핵심을 뽑아낼줄 아는 것 같다. 그가 말하는 부의 법칙들은 재정적 자유를 쟁취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들로 구성돼 있다. 그래서 그는 이를 프리덤 팩트(Freedom Facts)라고 말하고 있다. 

프리덤 팩트 (Freedom Facts)

1. 1900년 이후 조정장은 평균적으로 거의 매년 발생했다.
2. 조정장이 약세장으로 들어설 가능성은 20% 이하이다.
3. 시장의 흥망을 지속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4. 주식시장은 단기적 후퇴는 있을지언정 꾸준히 상승한다. 
5. 약세장은 역사적으로 3~5년마다 발생했다. 
6. 약세장은 강세장이 되고, 비관주의는 낙관주의가 된다. 
7. 가장 위험한 행동은 시장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다. 

- 흔들리지 않는 돈의 법칙(UNSHAKEABLE) 中 - 

 프리덤 팩트에서 나아가 이를 바탕으로 반드시 실행해야 할 핵심 투자 원칙 4가지를 추가적으로 소개하기도 하는데 사실 주식 투자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가치투자의 정석과도 같은 원칙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투자의 원칙들을 어기게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토니 로빈슨은 우리가 왜 이러한 원칙을 어기게 되는지에 대해서 뇌과학적, 심리학적 측면에서 접근하고 또 그에 대한 해결책도 제시한다. 우리가 해야할 일이라고는 그를 믿고 이 책이 시키는 대로 하기만 하면 된다. 내가 글 서두에 그를 신뢰한다고 언급한 이유는 내가 이 책의 법칙들을 지켜야할 동기를 부여하기 위함이다. 내가 믿는 사람이 신뢰할만한 방법으로 투자의 법칙을 알려주는데 실행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분산투자, 하락장에 대비하고 리스크를 관리하라, 장기투자하라,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라. 그와 투자의 대가들이 언급하는 법칙들을 반드시 지키고 한걸음씩 경제적 자유에 다가가리라. 

 

 지금까지 쭉 투자 얘기만 하다가 갑자기 다른 소리를 해서 황당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제목에서 이미 언급했듯이 이 책은 사실 우리가 행복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경제적 자유도 행복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이 책의 마지막은 우리가 진정으로 행복해질 수 있는 질문과 대답에 대해 언급한다. 모든 것을 이룬듯한 '로빈 윌리엄스'의 비극적인 죽음을 통해서 우리가 알아야할 점은 목표한 바를 이루고 나서도 행복하지 않다면 진짜로 불행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토니 로빈스가 말하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은 "무슨 일이 일어나든 행복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이렇게 답해보자. "이제 고통과는 작별이야. 나는 매일매일을 충만하게 살고 매 순간의 정수를 맛보겠어. 어렵고 힘든 때조차 말이야. 고통스럽게 사느니 인생은 너무 짧으니까." 

"무슨 일이 일어나든 행복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진짜 부자가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진짜 경제적 자유를 이룬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내가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나서 정말 행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이 책에 답이 있다. 나 스스로가 축복으로 넘쳐흘러 다른 이들의 삶에 거대한 축복이 되어주는 것. 그것이 진정한 부자란 무엇일까에 대한 대답이자 내 삶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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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지수 : ★★★★★

내 생에 최고의 투자책입니다.
쉽게 읽히고 쉽게 이해됩니다.
실제로 부를 일군 투자 대가들의 조언을 들어볼 수 있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방법뿐만이 아니라 
진정한 행복에 대해서도 얘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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